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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동해로 내려오면 속초, 양양, 강릉 등이 나온다. 관광지로 워낙 많이 소개되는 지역들이다. 대안은 있다. 동해시, 삼척시 등 더 먼 곳으로 내려가 바다든 산이든 올라가면 된다. 우리는 명색이 설악산에 다녀왔으니 단풍 진 백두대간보다는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해안 도시로 가기로 했다...

바닷가 마을의 봄은 유난히 따사롭다. 살랑거리는 미풍의 속삭임을 느껴본 적 있는가. 강릉과 삼척 사이, 소박하게 자리 잡은 동해시는 봄바람 맞으러 여행 가기 좋은 곳이다. 굳이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소개하지 않아도, 멋과 낭만이 가득한 논골담길을 비롯, 과거와 현재의 흔적들이 가득 담긴 타임캡슐...

양식 굴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겨울바람이 바다 위를 스치기 시작하면, 한국의 해안은 굴의 계절을 맞는다. 찬물 속에 몸을 담근 채 바위와 줄에 단단히 매달려 자라는 굴은 차가운 바다를 마시며 서서히 살을 채운다. 겨울 동해와 남해를 훑고 지나온 바람 속에는 소금기와 미네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생...

있어요.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할 정도. 강릉의 대표적인 해변은 바로 안목해변인데요, 커피거리가 인접하고 있어 바다도 구경하고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아요. 커피 뿐만 아니라, 커피콩빵과 순두부 젤라또 등 강릉의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답니다. 이중에서도 강릉의 ...

시작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지역 특산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연이어 소개될 예정입니다. ㈜헤럴드는 농·수·축산물 종사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알림에 앞장서겠습니다. 본 캠페인에 대한 참여는 (02)727-0505로 문의하시면 ...

시작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지역 특산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연이어 소개될 예정입니다. ㈜헤럴드는 농·수·축산물 종사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알림에 앞장서겠습니다. 본 캠페인에 대한 참여는 (02)727-0505로 문의하시면 ...

오징어순대 함경도 지방의 향토 음식인 ‘아바이순대’는 실향민들이 모여 사는 아바이마을의 별미다.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아버지)’를 상징하듯 크고 푸짐한데 한 입 베어물면 쫀득하고 찰진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간다. 아바이순대 ● 홍게 속초에는 동해바다 깊숙한 곳에 서식하는 속초의 특산품인 ‘붉은 ...

가슴이 뻥 뚫린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엔 갈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 도로가 많다. 동해부터 남해까지 지금 달리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찾았다. 어느새 시작된 봄을 느끼며 생동하는 바다를 만났다. 동해안 따라 시원하게 달린다 ①강릉 헌화로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 도로다. 생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등대 여행의 시작 ‘7번 국도’ 강원도 7번 국도(동해대로)를 따라 달렸다. 이지원씨가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로 ‘동해 등대 로드’를 떠나기에 만만한 코스”라고 소개한 곳이다. 7번 국도는 명불허전 겨울 바다 드라이브 코스다. 동해 최북단 ‘대진 등대...

500㎞가 넘는 7번 국도는 동해안을 따라 멋진 해안도로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코스다. 여행은 고성 청간정(淸澗亭)에서 동해를 내려다보면서 시작된다. 바닷가에 오래 머무르고 싶다면 양양의 잔교해변에 들를 것을 추천한다. 무료주차가 가능해 몇 시간이고 머무르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도로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