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사로잡는 맛과 감성, 기발한 아이디어로 인파를 끌어모으는 맛집들이 부쩍 늘었다. 그중에서도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 낡은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은행나무길.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하나를 꼽자면 ‘미미옥’이다. 한강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서자 카톡이 울렸다. 휴대전화를 ...

회기동 하마 쌀국수 작은 바 테이블로 시작 2년전 확장 이전 국물 끓는 시간엔 창문 가득 뿌연 김 서려 맑은 국물에 대파·숙주·양지 가득 올라간 육향 가득한 양지쌀국수 추위 녹이기 제격 고수 추가해 올려 먹으면 맛도 향도 두배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특히 이렇게 추운 계절에 ...

쌀국수야말로 인터내셔널 푸드가 아닐까. 조미료 맛 프랜차이즈의 시대는 갔다. 개성과 장점을 살린 이곳들이 그 증거다. 그날그날 맛의 기복이 좀 있어도, 한국식 친절과 온도차가 있어도, 줄 서서 먹을 만한 한끼의 만족. ▶ 독보적인 맛과 레시피, 연남동 ‘태국수’ 태국수 태국 길거리 음식이 모티브라 가...

베트남의 수많은 맛을 제치고 하필 호이안으로 먹으러 떠난 건,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확실한 호이안의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LIEN Cao Lau 리엔 까오러우, 호이안식 쌀국수 까오러우는 호이안에서 가장 유명한 국수다. 자작한 국물에, 사실 소스라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자작한 소스에 향채...

에디터가 직접 다녀와서 작성한 호치민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베트남 현지인 친구가 추천해 준 맛집도 포함되어 있어, 로컬스러움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긴 말 필요 없이 바로 호치민 맛집 탐방을 떠나보자. 1. 옥오아인 호치민 맛집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해산물을 맛보려면 이...

박항서 감독의 단골 식당 ‘후에’ 쌀국수, 반세오, 스프링롤, 채소볶음이 어우러진 후에 식당의 '박항서 세트'. 양보라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60) 감독에게 한국 팬이 붙여 준 별명은 ‘쌀딩크’다. 쌀국수가 명물인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뜻이다. 재미있게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는 쌀딩크 덕분에 뜬...

팟타이를 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카오산 로드 팟타이 맛집 구글맵 – 세븐일레븐 앞에 있는 팟타이 집을 추천 가격: 50밧~ 2. 호치민 신또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면서 과일주스를 원없이 마시지 않는다면 손해나 다름없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신또’ 라고 불리는 과일쉐이크가 유명한데, ...

시드니와 견줄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호주 멜버른. 여행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 알려져 있는 만큼 먹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곳이 바로 멜버른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멜버른에는 세계 각국의 맛집들이 즐비하다. 오늘은 멜버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맛집 네 곳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