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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해 과학적인 자원 조사를 통해 자원회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살오징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오징어 종류다.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연간 20만t 내외로 잡혔던 오징어는 2016년 12만t, 2017년 8만600...

배가 무엇을 내놓길 기다리는 걸까. 부슬부슬 비가 오는데도 항구는 쉼 없이 바쁘다. 바야흐로 주꾸미철. 고둥에 집을 지은 주꾸미를 꺼내고 또 꺼낸다. 있을 때 잘하자 주꾸미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다른 어종과 달리 주꾸미는 낚시로도 쉽게 잡히기 때문인데, 산란 직전의 어미와 어린 개체의 어...

느끼한 맛은 잡고, 감칠맛은 돋워 준다. 백종현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 봄이 오면 식도락가는 여러모로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뭍에서도 바다에서도 싱싱한 제철 먹거리가 한시적으로 쏟아지니 살뜰하게 전략을 짜야 한다. 이맘때 서해안 전역에서는 알을 가득 품은 주꾸미가 올라온다. 남해안 득량만...

'봄 도다리, 가을 전어'만큼이나 통용되는 말이 '봄 주꾸미, 가을 낙지'다. 산란기를 맞아 알이 꽉 찬 봄 주꾸미는 별미 중 별미로 꼽힌다. 서울 대치동 오동도에서는 매년 봄 주꾸미가 메뉴판에 등장한다. 입구 수족관엔 어른 손바닥만 한 주꾸미가 꿈틀댄다. 여수에서 공수해온 봄 주꾸미들이다. 주꾸미 ...

별미를 줄줄이 댈 터이다. 주꾸미 샤부샤부부터 미더덕 회까지 딱 다섯 가지 음식만 꼽았다. 싱그런 봄 채소와 바다향기 잔뜩 머금은 갯것을 맛보러 먼길 떠나도 후회 없을 계절 별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주꾸미는 4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주꾸미 어획량이 10년 새 3분의...

특산물로 유명하지만 서해의 것도 남해 못지않게 좋다. 서해의 멸치는 봄철에 산란한다. 산란하는 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산란 시기를 금어기로 정해 어족 자원을 챙긴다. 봄에 산란한 멸치가 잔 멸치 정도 크기가 되어 조업 개시를 해야 하는데 서해 어민들은 작업을 못한다. 산란 시기인 봄철이 금어기가 ...

도시어부들이 참돔, 갑오징어, 쭈꾸미,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 낚시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이동국이 게스트로 함께 하는 가운데, 전남 고흥과 여수에서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이태곤은 '곤이와 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