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해저에는 총 2개의 한국인 수중 위령비가 있다. 한 곳은 마나가하섬과 사이판섬 사이 리프. 태평양전쟁 당시 징병·징용 등으로 6000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일본 화물선에 실려 이동하던 중 미군 기뢰에 맞아 침몰했다. 위령비는 이들이 사망했던 장소에 세워졌다. 다른 하나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격추된 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 캡처본을 올렸다. 이 캡처본에는 '하버드대 교수, "위안부는 일본군 성 노예가 아니라 성매매였다"’는 제목의 기사가 담겨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는 3월 간행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 제65권에 '태평양전쟁 당시 성 계약'이라는 제목의 논문...

소나무의 굵고도 탄탄한 허리를 몇 번 끼고 돌면 가덕도등대를 만난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최남단에 위치한 가덕도등대. 대한제국 말기인 1909년 12월에 처음 불을 밝힌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송봉근 기자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외양포마을의 적산가옥. 일제가 태평양전쟁 막바지에 만든 포진지가 근처에...

만주국 장교가 된 박정희가 사전에 오른 것이 그 실례다. 조선인 ‘가미카제’,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매일신보에 실린 서정주의 친일시 「마쓰이 오장 송가」 그런데 정작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한 민족문제연구소조차 그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기 어려운 존재들이 있다. 태평양전쟁 말기 비행기를 타고 미군...

그러나 다이빙 명소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해변에서 걸어 들어가 점점 깊은 곳으로 가는 사이트가 있는가 하면, 배를 타고 이동해 잠수하는 사이트도 있다. 다른 나라에선 경험하기 힘든 이색 다이빙 포인트도 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동굴인 '그로토'와 태평양전쟁 때 추락한 비행기와 난파선을 볼 ...

상징을 잃어버리는 게 슬프다”고 했다. 슈리성은 1492년 성립된 류쿠 왕국의 정치·외교·문화의 중심지로 1879년 마지막 왕인 쇼타이(尙泰)가 일본 메이지 정부에 넘겨주기까지 번성했다. 14세기 중후반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1933년 국보로 지정됐다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과 일본군의 지상전이 전개된 ...

내외부 모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불가합니다. 대항항 포진지 동굴 거대한 크기의 대포에 깜짝 놀라게 되는 이곳은 일제의 군사 시설이 있던 대항항 포진지 동굴입니다. 가덕도 대항동 일대는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진지를 구축하고 주둔하던 곳이었는데요. 특히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대항항 해안 절...

제출을 촉구했고, 한 달 뒤 외교부가 의견서를 제출하자 대법원은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돌리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결국, 소송 당사자인 강제징용 피해자만 배제한 채 대법원과 청와대, 김앤장이 재판에 개입하는 모습이 공소장에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이희자 /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대표 (...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저질렀다. 당시 일본 공사였던 미우라 고로는 겐요사 회원 출신으로 명성황후 시해를 직접 계획한 인물이며 일본 정부가 직접 시해에 가담했다는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사조직인 겐요사의 낭인들을 직접 동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겐요샤는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 1946년 위...

암흑기였기 던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의 영혼 달래기 위해 일본인 사업가가 '축혼비(畜魂碑)' 세우기도 일제강점기 일본인 사업가 다케나카 신타로(竹中新太?)가 나주에 설립한 '다케나카 통조림공장' 전경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며 한반도를 침탈 한 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나주 등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