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교대 평양 냉면 맛집 서관면옥에 다녀와서 포스팅 올린지 어느새 1년이 지났어요. 시간 참 빠르죠? 지난번엔 친구와 갔었는데 오늘은 남편하고 음식점 자주다니는 막내동생하고 함께 어복쟁반 포함 서관면옥 메뉴 뿌수기 하러 다녀왔어요. 평양 냉면을 잘하는 집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런 평양 랭면 빙고...

떠 있는 냉면입니다. 쫄깃한 면을 몇번 씹다가 그릇을 들고 달콤새콤한 육수를 시원하게 들이키면, 잠시동안 더위가 저 멀리 떠나간 듯한 기분이 들죠. 또 냉면은 유독 매니아가 많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각자 냉면에 대한 확실한 기호와 취향을 갖고 있죠. 이런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평양 지방의 향토 음식 ’ 평양 냉면’. 깊은 육향을 머금은 육수에 구수한 메밀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밀면을 올린 뒤 얇게 썬 배와 동치미 무, 달걀 등을 고명으로 올려 제공한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깔끔한 육수에 단정하게 자리 잡은 메밀면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입맛을 돋워준다. 육수와 메밀면의 단...

바야흐로 냉면의 계절이 찾아오고 있다.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에 냉면집에는 사람들이 가득 들어서도 있다. 이처럼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냉면에는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사실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종은 냉면으로 불면증을 달랬다 조선 제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

바로 냉면이 떠오른답니다~~ 여러분은 평양 냉면 좋아하시나요? 취향 확 갈리는 메뉴 중 하나죠? 그치만 오늘은 평양 냉면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평양 냉면 고수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맛집 7군데를 알아왔어요! 맛집 뿌시며 평양 냉면의 세계로 빠져보자구요~~ 고고! 필동면옥 출처 @yes.honsul 정보 서울...

냉면 중에서도 슴슴한 육수와 구수한 메밀면이 어우러지며 맛을 더하는 ' 평양 냉면'을 만나보자. 5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곳부터 이북 출신 대표가 문을 연 곳, 한 그릇에 넉넉한 인심이 담긴 곳까지! 생활의 달인이 선보이는 전국 평양 냉면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고기 육수의 풍미가 가득, 용...

보편적인 맛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평양 냉면의 심심하고 밍밍함 미식 수준 평가하는 고난도 기준이 돼 그 육수에 맛을 더하기 위해 양념장이나 식초, 겨자 더하려고 하면 평양 냉면 본연의 심심한 맛 즐길 줄 모른다는 지적을 받기도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면 한 그...

사진=SBS캡쳐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평양에 간 래퍼 지코가 옥류관 평양 냉면을 먹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 양측 공식 수행원들은 평양 옥류관에서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지코는 취재진의 질문에 " 평양 냉면은 평소에도 굉장히 ...

이러했을까? 홀로 떠나는 평양 냉면 여행은 쓸쓸함과 가벼운 흥분을 동반한다. 면의 목넘김이 어색하다는 둥, 육수의 맛이 얄팍하다는 둥 수다 떨 친구가 없어 외롭긴 하지만 평양 냉면 명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혀는 달아오른다. 서울 평양 냉면 명가도 울고 갈 지역의 명가를 찾아 남쪽으로 길을 떠났다. 지난 ...

가장 자주 찾는 메뉴는 다름아닌 평양 냉면이다. 내가 어느 정도로 평양 냉면을 좋아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서울 시내에서는 안 가본 평양 냉면 전문점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 생긴지 얼마 안된 곳도 분점들까지 다 체크해서 반드시 먹어보고는, 그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리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

너무 밍밍한데?” 평양 냉면을 처음 맛본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반응에 “미각이 미성년에 머물러 있다”며 면박으로 응수한다면 그 방법이 썩 올바르다고는 할 수 없다. 당장 우리네 밥상을 떠올려보시라. 짭짤하고 매콤하고 시큼한 밑반찬들이 주를 이룬다. 이런 강한 맛에 익숙해져 있다가...

서울 평양 냉면 맛집 여름에 냉면 한 그릇 안 먹고 버티는 사람이 있을까? 냉면 하면 여름, 여름 하면 냉면 이것은 불변의 진리와도 같다. 어떻게 보면 참 소박해 보이는 한 그릇이지만 만드는 이의 시간과 정성이 진하게 함축된 것이 바로 냉면이다. 특히 육수 본연의 맛이 가장 잘 살아 있는 평양 냉면은 ...

한낮이면 더위를 느낄 정도의 날씨가 되었다. 햇볕이 무르익을수록,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 땀으로 인한 갈증이 해소되는 냉면과 국숫집들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평양 냉면은 고기 육수와 메밀면이라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만드는 사람과 식재료, 공정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을 낸다. 그 세...

옥류관의 평양 냉면. 이 냉면 한그릇은 대한민국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야기시켰다. ‘진짜 평양 냉면’이 왔다고 대한민국이 난리다.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만찬 메뉴로 북측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공한 ‘옥류관 식 평양 냉면’이 여러 일화와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다. 예전엔 냉장고가 없었으니 당연하잖나. 여름 음식이 아니다. 달달한 겨울 무로 담근 동치미도 없고 심지어 메밀도 없다. 늦여름 초가을에 꽃을 피우는 메밀은 겨울에야 겨우 먹을 수 있다.햇메밀가루를 반죽해 국수틀로 뽑아놓고 장독에서 살얼음 설설 낀 동치미 국물을 퍼다가...

우래옥, 필동면옥·을지면옥, 봉피양, 을밀대 슴슴한 육수로 즐기는 평양 냉면 평양 냉면은 이북서 즐기던 겨울음식이다. ‘꽁꽁 얼은 김칫독을 뚫고 살얼음이 뜬 진장 김칫국에다 한 저(箸) 두 저 풀어먹고 우르르 떨려서 온돌방 아랫목으로 가는 맛!’(《별건곤》 제24호)으로 먹는 음식이었다. 1920년대에 제...

(출처=CNN 뉴스 캡처) 가수 이지연이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 평양 냉면을 소개했다. 이지연은 27일 오전 7시 15분(한국시간)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집 CNN 뉴스에 출연해 평양 옥류관 냉면을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이날 이지연은 애틀랜타의 한 한식당에서 공수해온 냉면 재료로 평양 냉면 만드는 비법을 소...

작년에 교대 평양 냉면 맛집 서관면옥에 다녀와서 포스팅 올린지 어느새 1년이 지났어요. 시간 참 빠르죠? 지난번엔 친구와 갔었는데 오늘은 남편하고 음식점 자주다니는 막내동생하고 함께 어복쟁반 포함 서관면옥 메뉴 뿌수기 하러 다녀왔어요. 평양 냉면을 잘하는 집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런 평양 랭면 빙고...

품위는 지킴이들의 노고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다. 한국의 대표적인 솔푸드는 무엇일까? 평양 냉면을 꼽는 이가 많을 게다. 평양 냉면 식당 우래옥. 우래옥에도 지킴이가 있었다. 무려 58년이다. 전무 김지억(87). 아니다. 이젠 ‘전’ 전무다. 그는 올해 5월께 은퇴했다. 아마도 한국 외식업계 최장수 ‘카운터 ...

햇살이 찾아온 것도 잠시 날씨가 더워지며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린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냉면은 면 요리 중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냉면은 유래한 지역에 따라 평양, 함흥, 황해, 진주 등 다양하다. 평양 냉면이 이북을 대표하는 면 요리라 하면 우리는 ‘진주 냉면’을 최고의 면 요리로 여긴다. 의인...

서울 중구에 있는 ‘필동면옥’ 냉면. 사진 백문영 제공 혼자 먹어도 어색하지 않고, 비교적 시간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웬만하면 쉬는 시간 없고, 1인분을 주문해도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식당, 무엇보다도 소주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필동면옥’을 만났다. 지하철 충무로역 ...

시엠레아프 평양 랭면관 냉면 시식기 심심한 서울 냉면집과 판이한 맛 짜장면·자라탕·김밥 등 메뉴 다양 봉사원 노래·연주 실력은 수준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 여자 직원들 예쁘고 노래도 엄청 잘합니다.”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인 가이드가 북한식당을...

무더운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푹푹 내리쬐는 햇볕과 후덥지근한 공기를 마주치고 있으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절로 떠오른다. 냉면 중에서도 30년 이상 내공을 쌓아오며 남다른 양념과 면발로 승부하는 곳들이 있다. 100% 고구마 전분으로 쫄깃함을 살린 함흥 냉면부터 이북에서 내려온 전통 레시피로 선보...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요즘, 시원한 냉면 생각나시는 분들 적지 않을 텐데요, 평양 냉면이 더이상 '서민 음식'이라고 불릴 수 없게 된 지는 이미 오래됐지만, 서울 시내 유명한 냉면 맛집들이 또다시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습니다. * SBS 보이스(Voice)로 들어보세요! 서울 중구의 A 식당은 냉면과 불고...

매운 그런 맛....포장해서 집에서 야채 더 넣고 조리해먹어도 맛있어요. 4. 정갈한 맛의 정통 평양 냉면, ‘경동시장 평양 냉면’ 매장정보 바로가기▶ eunttonni님 인스타그램 eunttonni님 인스타그램 경동시장 입구 근처에 있는 냉면 전문점. 냉면과 만두, 수육, 녹두전, 홍어무침의 정갈한 한식 메뉴들이 준비...

100년 전에 있었던 국내 최초 냉면배달부 “고액 연봉... 팁 쏠쏠했지” “여기 관철동 OOO 번지인데~ 냉면 두 그릇 배달요” 배달음식 원조? 짜장면 아니죠~ ‘배달음식’의 대명사가 평양 냉면이었다는 사실! 과거로 거슬러가 국내 최초 ‘ 냉면배달부’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저서 ‘ 냉면열전’과 tvN ‘수요미식회...

먹다보면 그 풍미에 홀딱 힘든 여름을 보내고 나야 비로소 만나는 가을,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맛이 3% 오른다. 계절이 바뀌는 9월은 애매하다. 11월이 되어야 비로소 가을다운 것이 나온다. 비로소 추위가 주는 조미료인 달달함을 맛볼 수가 있다. 칠보각 냉면(위 사진), 동부시장 호떡 호떡! 웬 호떡!...

동동 띄운 냉면! 흔히 떠올리는 냉면은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올라가는 함흥식 냉면과 맹맹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을 지닌 평양식 냉면이다. 두 가지 냉면과는 다른 묘한 매력, 매운맛을 품은 색다른 냉면의 세계가 있다. 겉보기엔 평범한 비빔 냉면. 깨를 올려낸 모양새는 언뜻 보면 ‘쫄면’스럽다. 취향에 ...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외출은 망설여지지만, 입맛 돋우는데 제격인 냉면 생각은 더욱 간절해진다. '추위는 추위로 다스린다.'는 이한 치한! 올겨울은 '이냉 치냉'으로 극복! 매콤 새콤한 비빔 냉면을 시작으로 쫀득한 회무침을 올려낸 회 냉면, 살얼음 동동 물냉면, 슴슴한 맛의 평양 냉면까지! 입안에서 춤추...

떡만둣국이라는 점, 기억하시길. ●한 번쯤은 막국수 대신 평양 냉면 평양 냉면 춘천 하면 막국수지만, 춘천에는 전통 있는 평양 냉면 전문점도 있다. 막국수도 평양 냉면도 주원료가 메밀이니, 영 맥락 없는 관계도도 아니다. 평안도에서 내려온 주인장이 처음 가게를 차려 3대째 운영 중이니 역사가 깊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