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황정민, 대학 동기 신동엽 "예나 지금이나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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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황정민과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과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멤버들은 "대단한 분들이 나오셨다",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예능에서 이 두 분의 그림을 보기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붐은 황정민을 "쌍천만 배우"라고 소개하며 "팬이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팬 아닌 사람이 어딨냐"며 모두 황정민의 팬임을 자처했다. 또한 박정민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환호를 받았다.


소개가 끝난 후 붐이 영화 홍보 시간을 내주자, 황정민과 박정민은 서로를 쳐다봤다. 이때 황정민이 "왜 날 쳐다봐. 니가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이 설명을 잘 못하자 신동엽은 "영화 찍을때보다 지금이 더 긴장되냐"고 물었고, 박정민이 "오줌 마려워서 그렇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신동엽과 황정민은 90년대 서울예대 동기임을 밝히며, 신동엽은 "황정민이 '놀토'를 진짜로 재밌게 본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하고 같이 보기에도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때 붐은 "황정민이 '신동엽은 예나 지금이나 참 의외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면서 어떤 부분에서 그렇다고 말한건지 황정민에게 물었다. 이에 황정민은 "원래 신동엽씨가 가진 외모가 진중한 느낌은 없지 않냐. 근데 그때 전체 동아리 회장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 프로 '놀토'도 굉장히 오래됐지 않냐. 분명 리더십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솔직히 의외의 끝은 황정민이다. 우리는 연극과였는데 학창시절에 연기를 한 번도 안했다. 늘 조명이나 세트 만들고 스태프로 일만 하다가 갑자기 어느 날 졸업해서 영화에 나오더라"며 "쟤 연기 한 번도 안했는데 어떡하지 생각했는데 너무 잘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붐은 "배우들이 오셨기 때문에 세계적인 팝스타를 모셨다"며 받쓰 문제로 레이디 가가의 'Sour Candy'를 출제해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2020.08.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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