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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곱창부터 닭발까지,
의외로 호불호 갈리는 음식 10

by데일리라이프

당신의 선택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이 각자 좋아하는 음식도 모두 다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가장 꺼리는 음식일 수도 있다. 대부분 음식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주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음식 10가지. 그저 개인적인 취향이니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너무 나무라지는 말자.

1.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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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음식 첫 번째는 곱창이다.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굉장히 당황스럽겠지만, 생각보다 곱창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냄새에 예민하거나, 마구 흘러나오는 기름 그리고 질긴 식감에 먹다 보면 턱이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 또한, 곱창은 부위별로 호불호가 갈린다. 양, 곱창, 막창, 대창, 염통 등 부위별로 맛과 질감이 다르기 때문에 곱창은 싫어해도 염통이나 막창은 먹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2. 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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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닭발. 닭발을 보고 입에 침이 고인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닭발의 비주얼에 경악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닭발은 조리법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무뼈닭발, 뼈 있는 닭발, 국물 닭발, 숯불 닭발. 특히 무뼈 닭발과 뼈있는 닭발의 공방전은 치열하다. 닭발은 뼈 있는 닭발을 먹어야 먹을 줄 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닭발의 특성상 살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발라 먹기 힘들어 무뼈닭발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3. 돼지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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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때 마무리로 돼지껍데기를 먹어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겉면을 살짝 바싹하게 구워 콩가루에 찍어 먹는 돼지껍데기는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중독성 있는 식감을 자랑한다. 꼬들꼬들한 식감에 반해 살코기가 아닌 돼지껍데기만 찾아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그저 질긴 껍데기. 특히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은 껍데기에서 돼지 냄새가 난다 하여 먹지 않는다.

4.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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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굴. 생굴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비싼 걸 왜 안 먹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한 트럭을 갖다 준다 해도 절대 먹지 않는다. 갓 잡아 바다향이 가득 담긴 생굴의 매력이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바다냄새에서 전해오는 비릿한 맛과 미끌미끌한 촉감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굴의 참맛을 알게 된다면 멈출 수 없는 굴의 매력 속으로 빠지게 된다.

5. 민트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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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www.loveandoliveoil.com

호불호의 음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민트초코.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하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민트초콜릿은 달콤한 초콜릿에 민트 특유의 화한 향이 가미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초콜릿이다. 이 화한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은 초콜릿으로 텁텁한 입안을 민트가 개운하게 해줘 중독적인 조합이라 말한다. 단, 싫어하는 사람은 그저 치약 맛일 뿐이라 말한다.

6. 건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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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 또한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음식이다. 포도를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건포도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건포도는 포도를 말린 것으로 당분이 많아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하나둘씩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다. 베이킹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빵 속에 건포도가 많이 박혀 있을수록 좋아한다. 하지만 건포도를 싫어하는 사람은 빵에 콕콕 박혀있는 건포도를 빼내는 것이 일이다.

7.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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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는 호불호 음식의 최강자가 아닐까 싶다. 선지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숙취 해소, 중금속 배출 등 효능이 다양해 예로부터 특식으로 여겨진 음식이다. 선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에 없어서 못 먹을 정도. 하지만 살아있는 듯한 비주얼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또한, 물컹물컹한 식감과 피 맛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에 쉽게 도전하기도 다루기도 어려운 요리다.

8.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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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는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 새콤달콤하니 부드러운 요거트는 그냥 먹기도 하고 시리얼이나 과일과 곁들여 건강식으로 즐겨 먹기도 한다. 하지만, 요거트 특유의 시큼함 맛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요거트에는 배변 활동을 돕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우유나 요거트 성분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9.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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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계의 신흥강자인 고수. 채소 중에서도 향이 강해서 향신료로 쓰이는 고수는 특히, 베트남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고수는 쌀국수의 주재료로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고수를 한가득 넣어 먹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수는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할 만큼 향이 강하기 때문에 싫어할 경우 주문 시 미리 빼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10. 생선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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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급식메뉴로 돈가스가 나온 줄 알고 먹었다가 생선까스인줄 알고 실망하는 이들이 더러 있다. 주로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선까스를 선호하지 않은데, 이들에게는 그저 일반적인 생선전일 뿐이다. 또는 생선까스를 좋아해도 같이 곁들여 먹는 타르타르 소스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반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