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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어디가 좋을까?

by데일리라이프

‘소확행’을 즐길 줄 아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국내 온천 열선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따듯한 물에 몸을 담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온천. 온천은 오랜 시간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온천에 가는 것일까? 온천의 효능은 무엇일까? 온천은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며 이외에도 많은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부터 훌륭한 온천 열 곳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모든 곳은 국내라는 사실. 온천 여행하면 일본 먼저 떠올렸을 이들, 이제 모두 이 글에 주목해보도록 하자.

온양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의 하나로, 백제 시대부터 전해지고 있으며 그 역사가 무려 1000년이 넘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태조·세종·세조 등 여러 왕이 이곳에 다녀갔다. 온양온천에는 온양온천역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좋으며 자가용으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온양온천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는 온천탕뿐만 아니라 24시간 찜질방, 매점, 유아용 온천탕 등이 있어 온천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도고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도고온천은 유황이 들어가 있는 유황천으로 뿌옇고 삶은 달걀 냄새를 풍긴다. 도고온천의 물은 마실 수도 있어서 위장병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온천대욕장은 샤워부스와 다양한 바데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많으며, 부근에는 골프장, 수영장 등 각종 레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근처에 낚시터가 있어 낚시꾼들에게 소문난 온천이라고 한다.

백암 온천 관광 특구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신라 때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온천 휴양지인 백암 온천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유황 온천이다. 무색무취하며 53℃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온천욕을 즐기기에 딱 좋다. 온천을 둘러싼 해발 1004m의 백암산은 영양과 봉화로 이어지는 깊은 산세를 자랑하며 동해바다가 가까워 다양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렇듯 백암 온천은 백두대간의 울창함과 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등산과 온천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탄산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제주도 산방산에 위치한 탄산 온천은 나트륨 성분이 국내 최대치를 기록한다. 탄산 온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온천의 천장과 벽면은 유리로 설계되어 자연 안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온천욕을 마치고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바라보는 산세와 제주의 푸른 바다 역시 일품. 탄산 온천의 주변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자수와 유럽을 연상케 하는 주변 숙소들 덕분이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생긴 여독을 풀기 좋은 장소.

사일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사일 온천은 경상북도 내 관광 온천 등록 제1호로 지정된 온천이며 산 정상의 자연 속에 자리해 말 그대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온천이다. 총 4개 성분에서 온천합격판정을 받았다. 대중탕, 노천탕 외에도 국내 유일의 최고급 월풀 욕조가 구비된 호텔식 가족탕이 있어 가족들과도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중탕에서 바로 연결된 100평 규모의 노천탕은 온천욕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계절 팔공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율암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화성에 위치한 율암 온천은 강남, 과천에서 40분이 걸리는, 수도권에 산다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온천 중 하나이다. 시설이 현대적이며 피라미드 옥대 온천탕은 탕 위로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피라미드 형태로 천장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율암 온천의 노천탕은 정자 아래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닥에는 옥돌이 깔려 있다.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맞으며 명상도 할 수 있는 폭포수도 인기 만점이다.

석정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겨울철에도 개울물이 따뜻해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고창읍 석전리에 위치한 석정온천은 1987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게르마늄 온천이다. 온천수에 함유된 게르마늄 성분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발병인자를 속출해 바이러스성 질환에 특효가 있어 치유 온천수로 유명한 온천이다. 이 온천에는 게르마늄 성분 외에도 인체 내의 노화된 부분을 회생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척산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국립공원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척산 온천은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소나무 송림 3,000여 그루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사이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빛이 약간 푸른빛을 띠며, 수분이 무겁고 분말 성이며 부드러운 촉감을 지녀 만져보면 감촉이 매끄러운 특징이 있다. 천혜의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솔샘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대명리조트 청송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솔샘 온천은 그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매일 두 개의 온천에서 1일 총 570톤의 물을 사용하며 온천과 사우나 시설뿐만 아니라 객실에서도 풍부한 온천수를 사용할 수 있다. 중탄산 황산나트륨 온천과 황산염 광천 온천 두 가지 온천이 공급되고 있으며 솔샘 온천의 노천온천은 드림베스, 넥샤워, 종아리 마사지 등 다양한 수중 마사지 시설을 구비하였으니 빼먹지 않도록 하자.

덕구 온천

조선 시대 왕들도 즐겼다는 국내 온천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덕구 온천은 손대지 않아도 솟는 자연용출온천이며 데우거나 식히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42.4℃ 온도를 유지한다. 특히 잠수, 운동, 등산으로 인한 근육 신경마비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를 위한 풀장, 야외 선텐장 및 자스민탕, 원목온탕 등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있다. 성수기에는 매일 아침 직원이 인솔하여 산책로를 산책할 수 있다. 산책로 끝에는 원탕이 있어 해발 998m, 맑은 공기 아래에서 족욕이 가능하다.

 

글 : 박민경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