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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치킨과 햄버거가 만났을 때

치킨 덕후들이 사랑한
치킨버거 베스트 10

by데일리

치킨 덕후들이 사랑한 치킨버거 베스트

치킨은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사랑받는 메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옛날 통닭 스타일부터 가장 보편화된 반반 메뉴 외에도 이색적인 메뉴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치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햄버거 속으로도 파고들었다. 햄버거 하면 보통 고기 패티를 떠올리지만 치킨을 활용한 레시피도 은근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햄버거와 치킨이 만났을 때, 그 조화로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버거킹 오리지널 롱치킨버거

치킨 덕후들이 사랑한 치킨버거 베스트

꾸준한 팬층을 갖고 있는 오리지널 롱 치킨버거의 기본 구성 재료는 마요네즈, 치킨 패티, 양상추로 다소 단출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담백한 맛이 좋은 치킨 패티에 부드러운 마요네즈 소스의 컬래버레이션은 차라리 양만 채워 푸짐하게 보이는 버거보다도 본연의 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 먹는 내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클래식한 버거다. 재료가 많으면 먹으면서 흘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찰떡같이 붙어 있는 토핑으로 깔끔하게 먹기도 좋다.

버거킹 BLT 롱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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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롱 치킨버거에서 BLT를 추가한 메뉴다. BLT란 바삭바삭한 식감의 베이컨과 신선한 레터스, 토마토의 조합으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기존 롱치킨버거에 채소가 없어 다소 심심하거나 패티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약간 뻑뻑함이 느껴졌다면 BLT 롱치킨버거는 상추와 토마토만으로도 입안에서 촉촉함이 살아난다. 특유의 토마토 향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사람도 버거에 들어간 토마토는 최고의 포지션인 상태로 만날 수 있다.

버거킹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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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가슴살의 장점인 두툼한 두께로 풍성함과 씹는 식감이 좋다. 평범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패티에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 지방의 잠발라야 시즈닝이 더해져 살짝 매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는 다소 약하기 때문에 조금 더 매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통 가슴살의 최대 단점인 퍽퍽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버거킹의 새로운 매콤함을 맛보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롯데리아 핫 크리스피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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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처음 출시되면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받는 버거 중 하나로 신선한 토마토와 레터스 등의 채소와 함께 바삭바삭한 식감까지 잘 살린 통 가슴살을 그대로 사용했다. 제품 이름처럼 매콤한 맛이 추가되었는데 세계에서 2번째로 매운 고추로 알려졌을 만큼 대단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향을 사용해 보다 개운하면서도 매콤한 치킨버거를 즐길 수 있다. 통 가슴살이다 보니 다소 뻑뻑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풍부한 채소 덕분에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는 꽤 훌륭하게 유지하는 편이다.

롯데리아 T-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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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보다 큰 ‘통다리살’ 치킨 패티로 유명한 버거로, 출시 2주 만에 140만 개가 팔려나갔을 정도로 확실한 화제성을 갖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크기’에 있었다. 포장만 보면 길쭉한 빵을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막상 열어 보면 빵 사이로 빠져나온 패티가 인상적이다. 통다리살을 이용했기 때문에 살짝 기름기가 돌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고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바삭바삭하면서도 육즙이 살아 있는 통다리살 패티와 아삭아삭한 양상추, 양파와 피클 그리고 달콤한 어니언 크림소스까지 꽤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버거킹 밸런스 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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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치킨버거라고 알려져 있다. 치킨과 코울슬로가 치킨 무만큼이나 완벽한 조합이라는 것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보랏빛을 띠고 있는 이 네 가지 코울슬로는 양배추, 적양배추, 양파, 할라피뇨가 사용됐는데 새콤달콤하면서도 식감까지 더했다. 또한 잠발라야 시즈닝이 가미된 매콤한 맛의 뉴올리언스 치킨과 고소한 체다 치즈, 진한 머스터드소스까지 더해져 정말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치킨버거로 탄생했다.

맥도날드 맥 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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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맥도날드의 햄버거, 맥도날드 하면 제일 먼저 빅맥을 생각하지만 빅맥 이외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 많다. 그중에서도 맥 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담백함부터 매콤함까지 즐기는 풍부한 맛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결코 뻑뻑하지 않은 통 가슴살에 매콤한 시즈닝을 입혀 입맛을 더욱 돋우어 주고 여기에 아삭아삭 기분 좋게 씹히는 양상추와 신선한 토마토까지 어우러져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파파이스 닭달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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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달도 아니고 닭달이라, 무슨 뜻일까? 살짝 예상은 되지만 정확하게 알아보자면 닭달은 닭다리의 줄임말로 먹고 싶어 닦달하게 만든다는 의미까지 담아낸 위트 있는 버거 이름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살아 있는 닭다리살을 이용했고 여기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어니언소스까지 더해 풍미를 살렸다. 치킨으로 유명한 파파이스의 치킨답게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게다가 두께 또한 상당하다.

파파이스 케이준 익스트림 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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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두께보다 치킨 패티의 두께가 더 두꺼울 정도로 도톰한 패티가 매력적인 메뉴로 이 패티 하나 덕분에 햄버거 구성이 매우 알차 보인다. 특히 12시간 숙성을 거치다 보니 퍽퍽할 수 있는 닭 가슴살이 마치 닭다리살이나 안심처럼 부드럽게 느껴진다. 여기에 7가지 스파이시 케이준 시즈닝이 더해져 매콤한 맛이 살짝 감도는 매력이 있으며, 양상추와 토마토를 얹어 루이지애나식 정통 치킨버거를 완성시켰다.

맘스터치 싸이버거

치킨 덕후들이 사랑한 치킨버거 베스트

버거 계에 떠오르는 신흥 강자 ‘맘스터치’. 어떤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방식으로 주문하자마자 제조에 들어가는 ‘애프터 오더 쿡’을 실천하고 있으며 가성비 또한 훌륭하다.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는 매콤하면서도 두툼한 치킨 패티와 가득하게 뿌려진 소스로 먹는 내내 푸짐함을 즐길 수 있다. 아무래도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메뉴 내어주는 시간에 익숙하다 보니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먹는 순간 기다리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

 

글 : 공인혜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