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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블로거 4인이 알려주는
'세부 여행' 제대로 즐기는 법

by데일리

에메랄드빛 해변의 매력에 빠지다

평균 기온 27~30도. 1년 내내 온화한 열대 기후를 지닌 필리핀 세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에메랄드빛 해변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저렴한 물가로 즐길 수 있어 비수기라고 불릴만한 날이 없을 정도다. 심지어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30분이면 가는 적당한 거리까지 갖췄다. 휴양지로서 모든 것을 갖춘 세부!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로 뭐부터 정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부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통해 여행 계획을 차근차근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블로거 4인이 들려주는 세부 여행기, 다 함께 살펴보자.

회사 생활에 지쳐 다시 찾아간 휴양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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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을 계획한 계기는?


회사 생활에 지쳐 쉬고 싶은 곳이 필요했다.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그냥 누워서 쉬고만 싶었다. 그래서 휴양지로 계획했고 동남아 나라 중 세부로 결정하게 되었다. 사실 세부는 이번이 두 번째 여행이다. 4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 좋았던 기억이 생각나 다시 오게 되었다. 익숙한 곳이라 더 편하게 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여행경비는 총 얼마 정도?


이번 여행은 미리 예약해놓은 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 에어텔 상품(Air(항공)과 Hotel(호텔)의 줄임말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포함한 상품)을 이용했다. 두 명 기준 3박 4일 일정으로 항공권과 리조트 140만 원. 마사지, 마트, 식비, 리조트 룸서비스 등 추가로 40만 원 정도 들었다.

세부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세부 하면 떠오르는 건 아름다운 바다와 액티비티 그리고 부담 없는 물가다. 휴양을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기에 바다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누워서 망고 셰이크 한 잔 마시면서 넋 놓고 있는 게 최고였다. 리조트 시설도 잘 되어 있어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모든 게 다 해결되니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맛집도 많고 물가도 저렴해 종종 밖으로 나가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결론적으로 휴양과 맛집 투어 둘 다 가능한 곳이라 만족했다.


세부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와 맛집이 있다면?


우선 숙소는 크림슨 리조트를 추천한다. 시그니처 풀장인 3단 풀장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리조트 전용 비치에는 물고기가 많아 스노클링도 가능하고, 장비도 모두 대여해 준다. 숙소로 안성맞춤이다. 추천하고 싶은 맛집은 알리망오 크랩을 파는 '더크랩'과 '에이스크랩'이라는 곳이다. 신선한 알리망오를 직접 고르면 맛있게 삶아준다. 크랩 살을 다 발라먹고 남은 칠리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기가 막힌다.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아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맛이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침을 삼켰다. 달콤한 칠리크랩을 좋아하면 더 크랩, 살짝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면 에이스크랩을 추천한다.

세부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동이 좀 불편했다. 마사지나 크랩 가게를 예약하면 픽드랍 서비스를 해줘서 크게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따로 밖으로 나갈 때는 셔틀버스나 택시를 타야 하는데 셔틀버스는 운행 시간이 몇 개 없어 시간 맞추기 힘들고 택시는 요금 가지고 장난치는 기사들이 간혹 있어 좀 꺼려졌다. 괜히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호텔에서 운영하는 벤을 이용했다.


이번 세부 여행을 점수로 환산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이번 세부 여행은 일상에서 지친 삶을 충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떠났다. 목적에 맞는 여행을 한 것 같아 90점을 주고 싶다. 휴양지로서의 매력과 그 외 소소하게 즐길 수 있었던 먹거리, 쇼핑 등 즐거웠던 기억이 가득하다.

오로지 스노클링! 태풍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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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을 계획한 계기는?


스.노.클.링. 그리고 거.북.이. 이전에 오키나와의 푸른동굴이라는 곳에서 체험 스쿠버다이빙을 한 경험이 있다. 세부로 가면 더 아름다운 바다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세부 여행을 결정했다. 처음에는 오로지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었다. 그렇게 혼자 가려다가 동생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국내에서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미리 취득했다. '물고기, 거북이와 함께 미친 듯이 놀 거야!' 하는 마음으로 오로지 물놀이를 위한 세부 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세부에서 거북이의 'ㄱ'자도 구경하지 못했다.


여행경비는 총 얼마 정도?


초기에는 세부 여행 경비를 100만 원으로 계획했다. 휴가 시즌이라 항공권 가격이 2배가 넘게 뛰는 바람에 계획보다 20~30만 원 정도 더 소비했으니, 1인당 130만 원 정도 사용한 것 같다. 항공권 35만 원, 숙박(3박) 30만 원, 투어비 약 32만 원, 오션젯(세부<>보홀) 56,000원, 그 외 경비(식비, 기념품 등) 30만 원으로 배 든든하고 풍족하게 여행했다.


세부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세부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투어 상품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물론 투어 상품을 잘 선정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맘에 드는 투어 상품을 선정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세부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느낀 세부는 스노클링, 캐녀닝, 호핑투어를 제외하면 딱히 관광할만한 곳이 별로 없다. 즉, 투어가 세부 여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실제로 세부에서 있었던 4일 중 3일은 투어로 진행했고, 중간에 하루는 호텔에서 놀거나 몰에서 쇼핑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관광지라 그런지 생각보다 안전했다는 점이 좋았다.

세부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와 맛집이 있다면?


어느 정도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캐녀닝을 추천한다. 단, 다음 날 전신 알배김은 각오해야 한다. 덧붙이자면, 전 세계에서 캐녀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고 한다. 가까운 동남아인 필리핀에서 저렴하게 캐녀닝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도 뛰어내릴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세부에서 갔던 식당 중에 딱히 맛집이라고 소개할만한 곳은 아쉽게도 찾지 못했다. 세부의 식당은 맛보다 가성비! 가성비 있는 곳을 추천하자면 'SM mall'에 있는 '츄비츄비'에서 새우를, 'gerry’s grill'에서 오징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망고 셰이크는 세부시티에 있는 'house of Lechon'이 가장 맛있었다.

세부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태풍은 피했으나, 파고가 높아 발리사칵에 진입하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가장 아쉬웠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부 여행은 오로지 스노클링을 위한 여행으로 계획을 잡았다. 세부의 대표적인 스노클링 포인트는 모알보알, 발리사칵, 날루수완이 제일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중 발리사칵은 하루 입장인원이 제한된 구역이기도 하고, 아름답다고 소문이 난 스노클링 포인트이자 다이빙 포인트여서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파고가 너무 높아 발리사칵에서의 스노클링을 포기해야 했다. 같은 목적으로 세부에 가는 분들은 태풍이 있는 시즌은 피하길 바란다.


이번 세부 여행을 점수로 환산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이번 세부 여행에 점수를 준다면 75점을 주고 싶다.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사람으로서 필리핀 음식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그래도 먹거리가 많아서 항상 배가 차있는 상태로 돌아다녔다. 귀국하니 2kg가 증가했다. 발리사칵에 가지 못한 점, 거북이를 보지 못한 것에서 점수를 많이 차감시켰다. 그 외 물가는 싼 편인 점, 치안은 생각보다 좋았던 점, 한국인에게 호의적이었던 점에서 점수를 줬다.

테마만 잡고 간다면 최고의 여행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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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을 계획한 계기는?


해외여행을 갈 때 철저한 계획에 의해 움직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여행에서 꼭 봐야 할, 꼭 먹어야 할, 꼭 해봐야 할 목록만 챙겨서 그때그때 할 일을 정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순서가 조금 달랐다. 평소 버킷리스트에 ‘스쿠버다이빙 해보기’가 늘 있었는데,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자격증(어드밴스드)까지 따자 싶어 미루고 미뤄왔던 일을 해치우기로 결심했다. 마침 5일의 짧은 휴가 기간을 맞아 고대하던 세부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여행경비는 총 얼마 정도?


여행 일정은 4박 6일이었다. 마지막 날은 새벽 귀국이라 사실상 전체 여행 기간은 5일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것 같다. 스쿠버다이빙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기 때문에 여행 경비의 반(약 50~60만 원)을 다이빙 업체에 지불했다. 숙소와 식비, 각종 쇼핑까지 더해 1인 기준 총 100만 원 내외로 사용한 것 같다. 참고로 아침 식사는 숙소에서 제공, 점심 식사는 다이빙 업체에서 제공돼 식비를 크게 아낄 수 있었다.

세부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단연 스쿠버다이빙,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들 수 있겠다. 세부는 모두 알다시피 스쿠버다이빙 명소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세부가 꽤 큰 지역임을 알게 됐는데, 지역마다 다이빙 포인트가 여러 곳이 있고 포인트마다 볼 수 있는 해양생물들이 워낙 다양하다. 그래서 어딜 선택하더라도 볼거리가 많다. 볼거리가 많다는 건 가시거리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복불복이지만 내가 갔던 시기는 건기라서 물 자체가 깨끗했고 날씨도 좋아 물속이 너무 잘 보였다. 그런데 보통 세부는 이렇게 물속이 잘 보인단다. 왜 명소인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여행 전반적으로 경비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게 세부 여행의 매력이다. 국내와 대략적인 물가를 비교하면 크게는 열 배까지 차이 나는 정도다. 식사 부담도 적고, 쇼핑도 마음껏, 특히 마사지를 우리 돈으로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누릴 수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세부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와 맛집이 있다면?


사실 이번 여행 테마 자체가 관광이 아니다 보니 세부시티를 비롯한 주요 명소들을 많이 가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최소한 저녁 식사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들을 찾아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검색해서 찾은 맛집보다 그냥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을 방문하는 게 더 좋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여행지의 문화와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런 점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프랜차이즈가 고급(느낌을 지향하는) 음식점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한 번쯤은 ‘세부 맛집’을 검색하지 말고, 그냥 괜히 끌리는 아무 곳이나 과감히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부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세부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여행지인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머물렀던 막탄, 세부시티 지역은 먹거리, 쇼핑, 수상 레포츠 등 즐길거리는 많지만 아쉽게도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다. 그래서 뭔가 테마를 정하고 가지 않으면 심심하고 지루할 수 있다. 나 역시 스쿠버다이빙이 주 목적이라 아주 만족했지만, 아무 계획 없이 그냥 놀러 갔다면 크게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아니었을 것이다. 하나 더 꼽자면 마사지숍이나 트라이시클 등 호객 행위도 심한 편이다. 평소 거절을 어려워해서 길거리를 다닐 때마다 은근한 스트레스였던 기억이 있다.


이번 세부 여행을 점수로 환산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세부는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가깝고 저렴한 가격에 쉽게 오갈 수 있어 부담 없는 여행지였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모든 부분에서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니, 어느새 세부 여행을 또다시 계획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평소 동남아 여행을 즐기는 편이고, 수상 레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세부는 그야말로 낙원이다. 나는 이번 세부 여행에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다.

친절한 사람들과 깨끗한 바다가 공존하는 곳,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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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을 계획한 계기는?


사실 필리핀은 치안 문제 때문에 항상 망설여지는 여행지였는데, 마침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길 시점에 세부로 갈 수 있는 아시아나 항공 특가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평소 도시보단 휴양지로 떠나는 것을 선호하기에 급작스럽게 세부 여행 7일 전에 항공과 숙박, 투어 등을 일사천리로 예약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여행경비는 총 얼마 정도?


총 6박 7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항공료 25만 원, 세부시티 내 숙박비 1인 1박 4만 원대, 호핑투어 2개와 시티투어, 기타 경비를 모두 포함해 1인 약 75만 원가량 들었다. 특가로 항공 편을 예약한 것과 열심히 발품 팔아 준비한 호텔과 투어비를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었기에 생각보다 경비가 많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세부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세부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역시나 호핑투어였다. 특히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했던 오슬롭 투어와 보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했던 카오하간 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치안 문제로 힘든 적이 거의 없었다. 시내나 호텔에서 보안 검색이 까다로웠지만 다 안전을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니 불편하지 않았고 특히 물가도 생각보다 훨씬 저렴해서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온 것도 기억에 남는다.


세부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와 맛집이 있다면?


세부시티에는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탑스힐 전망대가 있다. 그 근처에 있는 '란타우부사이 레스토랑'은 뷰도 좋았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도 만족스러워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만약 오슬롭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투말록 폭포는 꼭 한번 가봤으면 한다. 라오스의 꽝시폭포와 닮았지만, 폭포의 규모가 훨씬 크고 인적도 드물어 에메랄드빛의 시원한 물속에서 수영하기에도 좋고 천연 피쉬 스파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다.

세부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세부가 휴양지이긴 하지만 필리핀이라는 나라 안에 있다 보니 세부시티에 머물고 있던 나는 밤에 돌아다니는 것이 조금 무서웠다. 길에는 전등이 많이 켜져 있지 않고 큰 대로변을 제외하곤 어둑하기 때문에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거나 외진 곳으로 가는 일은 최대한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대중교통인 지프니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많이 어렵기 때문에 보통 택시를 타게 된다. 이때 간혹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일이 생긴다고 하니 웬만하면 미리 차량을 예약해서 다니거나 그랩 등의 동남아 택시 어플 등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겠다.


이번 세부 여행을 점수로 환산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여행을 떠나기 전엔 아무래도 걱정이 가장 앞섰다. 하지만 생각보다 세부 사람들은 밝고 친절했으며 물가도 굉장히 저렴한 데다 바다색은 아름답고 깨끗했다. 여행을 갔을 때 날씨 또한 계속 맑았기에 호핑투어나 시티투어 등 일정을 보내면서 대부분의 시간들이 모두 만족스러웠고 좋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첫 세부 여행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90점을 주고 싶다. 치안 문제로 인한 잦은 보안 검색, 나이트라이프가 많이 제한되었다는 점에서 조금 깎았다.

이윤서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