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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서소문사진관

교복부터 소총까지 수제작,
재료는 낡은 아마존 종이 박스!

by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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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갈색 구두에 갈색 치마, 상의의 리본까지 몸에 딱 맞게 제작된 여자 교복을 입은 듯한 이 조각품은 일본 여성 아티스트인 모나미 오노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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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에서 3D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25살의 이 젊은 아티스트는 점토나 석재 등의 일반적인 재료가 아닌 택배용 종이 박스를 이용해 정교한 조각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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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학생이었던 오노는 작품을 제작하는 데 드는 재료의 비용에 부담을 느껴왔고, 배달에 사용됐던 아마존의 종이박스를 재료 삼아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우연히 시작된 그의 종이 박스 작업은 사실적인 표현으로 SNS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노는 종이 박스만으로 다양한 질감과 무늬, 형태들의 자동차 모형, 소총, 맥도날드 햄버거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그는 재활용 종이 박스와 가위, 자, 풀과 마스킹 테이프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택배 박스를 재활용해 정교한 작품을 제작한 오노의 작품은 친환경 예술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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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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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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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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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오노의 종이 박스 작품. [모나미 오노 인타스타그램]

우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