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브랜드 첫 SUV 컬리넌 마지막 테스트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초의 SUV가 될 신형 컬리넌의 마지막 주행 테스트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9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컬리넌의 마지막 주행 테스트는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에서 시작해 알프스산맥과 중동 사막, 미국에서 가장 험한 지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전과정은 롤스로이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SNS를 통해 공개한다. 컬리넌 영상과 사진은 '2012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된 사진작가 코리 리차드가 촬영한다.
▲컬리넌 주행 테스트 영상. / 롤스로이스 제공 |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컬리넌의 주행 테스트는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컬리넌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지난 3년간 전세계에서 혹독한 주행테스트를 소화했다. 최초 공개는 2018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