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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N현장

톰 홀랜드X제이크 질렌할 밝힌 #'스파이더맨' #봉준호 #페이즈4

by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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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번 영화에 대해 소개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존 왓츠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에는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3번째 내한이며, 제이크 질렌할은 첫 내한이다.


이날 톰 홀랜드는 "아름다운 한국에 3번째 방문한다. 다시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올 때마다 오래오래 머물고 싶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왔을 때 많이 응원하고 많이 봐주셨다. '파 프롬 홈'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처음 내한한 제이크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 촬영을 위해 한 차례 서울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좋아한다. 사람도, 음식도 좋아한다"면서 봉준호 감독에게 연락을 했느냐는 말에 "봉준호 감독이 워낙 바쁘고 성공한 감독이라서 전화해도 잘 안 받는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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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취재진을 담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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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스태프에게 휴대전화를 가져다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어 그는 "굉장히 바쁜 분이지만, 봉준호 감독과는 '옥자' 작업 전부터 오랫동안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 좋은 친구고 존경하는 재능 넘치고 인성이 좋은 친절한 감독"이라면서 "오기 전에 감독님께 전화해서 내한하는데 소개해줄 만한 곳이 있느냐고 했더니 이메일로 답을 줬다. 추천해준 음식점에서 어제 톰홀랜드와 저녁을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는다. 이것은 한국을 방무하는 배우들이 똑같이 느끼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한국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주연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엔드 게임' 이후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닉 퓨리의 요청으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함께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전편과 같이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사무엘 L. 잭슨이 닉 퓨리, 제이크 질렌할이 미스테리오, 존 파브로가 해피 호건, 젠다야가 MJ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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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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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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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톰 홀랜드는 아이언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부재한 가운데 촬영을 하면서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대체할 수 없다. 역대 가장 아이코닉한 시네마적 캐릭터를 연기했다. 항상 이전에는 그와 함께 하다가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해서 그분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했다.


이어 "영화 안에서도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의 부재를 채우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부담이 많이 됐다"며 "이제는 다정한 이웃의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다정하지만 세계를 구하는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이따금 걸어 조언을 구했다"고 해 그의 조언과 선배 제이크 질렌할이 있어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슈퍼히어로물에 출연했다. 그는 "스판덱스를 입고 연기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 것인 줄 몰랐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영화 촬영하면서 재능있는 많은 연기자와 촬영해 즐거웠고 꿈이 실현됐다. 많은 책임이 있었지만 톰 홀랜드와 함께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제이크 질렌할은 톰 홀랜드에 대해 "호기심 넘치는 연기자다. 호기심은 배우에게 중요한 자질이다"라며 "젊은 연기자는 열정 없다는 편견이 있는데 톰 홀랜드는 집착이라 할 정도로 연기에 관심과 열정 갖고 있다. 좋은 관계를 맺어서 앞으로도 다른 작품에 함께 출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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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톰 홀랜드는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비교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아이콘이라서 비교해줘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면서 "이번에는 내적인 고민이 이번 스토리를 견인한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수학 여행에 놀러간 청소년으로 머물 것이냐,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하는 계기가 되는 시점이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처음 나온 MCU 영화다. 톰 홀랜드는 페이즈4에서 '스파이더맨'의 역할에 대해 "재밌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에 변화가 있을 것이고, 페이즈 4에서 '스파이더맨'이 어떤 역할을 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망은 있다. 이 영화에 참여하는 게 즐거워서 당연히 함께 하고 싶지만 저도 확실한 답을 모른다. 스파이더맨 역할이 어느 만큼인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청소년들에게 '자심감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주는 작품이라고 했다. 그는 "스파이더맨은 완벽하지도, 성숙하지도 않은 슈퍼히어로다. 그래서 공감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슈퍼히어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한국에 올 때마다 친절한 팬들, 열정과 열의를 보여주는 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국이 프레스 투어의 종착지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에서 아름답게 마무리 해서 의미가 있다. 영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