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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제왕절개 첫 득녀..눈물의 출산 스토리

byOSEN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제왕절개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의 첫 득녀 스토리가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년특집 황금돼지를 잡아라' 특집과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풀 스토리가 공개됐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 6월 첫 방송된 '아내의 맛'을 통해 나이와 국적을 초월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혼 생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이라는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을 보여줬고, 18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사돈지간을 보여줘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함소원은 43살의 나이에도 자연 임신에 성공해 응원이 쏟아졌다. 그러나 출산 하루 전, 함소원은 불안과 걱정에 휩싸였다.


출산하기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함소원은 "골반이 좁아서 어쩔 수 없는 거지?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는데..자연분만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진화는 "요새 제왕절개도 많이 해서 괜찮다. 엄살이랑 당신만 괜찮으면 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영란은 "엄마는 원래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 한다. 저 마음을 알 것 같다"고 했다.


함소원은 "자연분만이 아기한테 좋다고 하더라. 내 골반 때문에 그러니까 더 미안하다"며 눈물을 닦았고, 진화는 "젊은 산모들도 제왕절개 많이 한다. 조금만 아프고 말 거다. 친구들 아내도 잠깐 아프다 끝났다고 하더라. 괜찮으니까 무서워하지 마라. 지금까지 잘 준비했으니까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며 위로했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제왕절개

진화는 함소원에게 아이와 산모가 함께 쓰는 화장품을 줬고, 아기에게 편지도 썼다. "나중에 자라서 이 편지를 보게 된다면 우리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될 거야. 너의 탄생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 엄마가 널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빠는 널 지켜줄 거야. 우리 기쁜 마음으로 내일 만나자"라며 진심을 건넸다.


이휘재는 "진화가 이만기 형님의 막내와 동갑이다", 정준호와 장영란은 "처음 봤을 때만해도 애 같았는데, 부쩍 어른스러워졌다"며 놀랐다. 이만기는 "남자는 아이를 낳고, 안 낳고에 따라 확실히 달라진다"고 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도 병원에 도착했고, 직접 만든 자수 이불 및 비단 솜옷, 은 팔지, 백세 목걸이 등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남편 진화는 "긴장하지 마, 내가 같이 있어줄게. 언지든지 날 불러"라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함소원과 엄살이(태명)를 밤새 다독였다.


출산 당일, 진화를 비롯해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수술실 앞에서 기다렸다. 친정 어머니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스튜디오의 이하정과 장영란도 자신의 출산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제왕절개

그러나 출산 당일, 함소원이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는 수술실 앞에서 불안해했고,


의사는 "산소 마스크를 쓰고 숨을 한번 크게 쉬어봐라"고 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초긴장 산태에서 극심한 과호흡이 왔고, "나 안 될 것 같다. 남편 좀 불러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진화는 급하게 수술실로 들어갔고, "괜찮다. 울지마라"며 침착하게 아내를 진정시켰다. 남편의 위로 덕분에 함소원의 맥박이 조금씩 진정됐고, 30분만에 수술이 다시 시작됐다. 누구보다 마음을 이해하는 이하정, 장영란 등은 고통스러워하는 함소원의 모습에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 옆에서 안정을 취했고, 제왕절개 수술 끝에 의료진은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예쁜 공주 낳으셨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소원은 오랜 진통 끝에 3.3kg의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제왕절개

이어 '신년특집 황금돼지를 잡아라'에서는 정준호♥이하정, 이만기♥한숙희, 홍현희♥제이쓴, 장영란♥한창까지 부부들이 모여서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최종 승자 부부에게는 커플용 황금돼지 목걸이와 순금 한 냥 황금돼지를 주기로 했다.


몸풀기 댄스타임에서는 정준호가 드라마 'SKY 캐슬' 강준상 의사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옛날에 나름 클럽에서 추던 춤"이라며 숨을 헐떡였다. MC 이휘재, 박명수도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궁합의 맛'에서는 부부들이 각자 동반자의 손을 만진 뒤, 자신의 남편과 아내를 찾았다.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의 손을 만지더니 "게을러 보인다. 손이 긴 사람이 보통 게으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게으르다"고 말한 손을 이하정의 손이라고 정확히 골랐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늦었고, 이 게임에서는 이만기와 한숙희, 홍현희와 제이쓴이 공동 우승했다.


두 번째로 막대과자 게임을 했고, 가장 짧게 남긴 이만기와 한숙희 부부가 승리하면서 순금 돼지 목걸이를 획득했다.


'돈의 맛' 코너에서는 '돈믈리에를 찾아라'가 진행됐고, 장영란과 한창 부부가 우승해 각 팀에게 돼지 고기 부위를 나눠줬다.


이만기와 한숙희는 매콤달콤 족 볶음,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돼지 육전+제육 볶음,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돼지꼬리 김치찌개,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정체불명의 프랑스 요리를 각각 만들었다.


MC 이휘재와 박명수, 돼지고기 전문가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음식을 먹고는 도저히 삼키지 못하고 얼굴이 일그러져 웃음을 안겼다. 전문가는 우승자로 이만기♥한숙희 부부를 선택했고, 순금 한 냥 황금돼지도 가져갔다. 주변에서 "뽀뽀해"라고 외쳤고, 이만기는 아내 한숙희에게 뽀뽀를 했다.

 

[OSEN=하수정 기자] hsjssu@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