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JYP엔터테인먼트 에피소드를 밝혔다.

정가은은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와 19년째 연락이 두절된 사연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활동하면서 후회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2001년도 미스코리아인데 대형 기획사에서 제안이 오기도 한다. SM에서 오라고 해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은 “그런데 JYP에서는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오갔다. 계약금 얼마 원하냐고 해서 2002년 당시 홈쇼핑에서 돈을 꽤 벌고 있었다. 기획사에 가면 홈쇼핑을 하지 못할테니 2~3억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9년째 연락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