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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남자들이 뱃살을
꼭 빼야 하는 이유는?

by레드프라이데이

거울을 볼 때 살을 빼고 싶은 부위는 어디인가요? 평소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고 운동이 부족한 우리나라 성인 남성은 아마 뱃살을 선택할 것입니다. 뱃살은 겉보기에도 안 좋지만 성인병을 부르는 주요 원인으로 성인 남성이라면 복부 비만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남성들이 뱃살을 꼭 빼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1. 남자의 뱃살은 여자와 다르다?

여성들의 뱃살의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습니다. 복근이 상대적으로 약한 여자들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장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뱃살이 됩니다. 반면 남성의 뱃살의 정체는 뱃속 장기 주위에 축적된 내장 지방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의 잉여 지방은 여성과 달리 복부로 집중되며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됩니다.

2. 뱃살의 주범

뱃살을 늘리는 주범은 설탕과 조미료입니다. 설탕은 흡수가 빨라 과잉 섭취 시 지방산으로 합성되고, 이는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또한 직장인들이 피할 수 없는 회식 또한 뱃살의 주범입니다. 알코올은 1g당 약 7칼로리로 자체가 고칼로리이며 주로 삼겹살과 같은 육류 안주를 곁들여 먹으므로 회식 시 섭취하는 칼로리는 매우 높습니다.

3. 복부비만의 기준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의 허리둘레가 36인치, 즉 90cm 이상이면 통상적으로 복부비만으로 간주됩니다. 참고로 여성은 33.5인치(85cm) 이상이면 위험한 수준입니다.

4. 고지혈증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내장지방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으로 인해 뱃살이 많게 되면 간으로부터 콜레스테롤 생성이 더 많이 되며, 그 콜레스테롤을 혈관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고지혈증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가장 큰 위험한 인자로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고혈압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복부 비만의 경우 몸 안에 지방에 많이 쌓이게 되고 혈액에도 지방이 포함됩니다. 혈액에 포함된 지방이 혈관벽에 쌓이게 되고 점차 굳으면서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며 혈관에 있는 지방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6. 당뇨병

당뇨병 환자 중 비만인 경우는 지난해 기준 48%를 기록하였습니다. 배에 내장지방이 있으면 간에 들어가는 혈액에도 지방이 들어가게 되어 포도당이 간에 잘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많이 하게 되어 혈당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서 당뇨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7. 발기부전

내장지방으로 인해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성 기능이 저하되고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발기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복부에 지방세포가 늘어나면 에스트로겐과 인슐린이 더 많이 만들어지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감소합니다.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성인 남성 중 절반이 비만이라는 통계는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8. 요실금

복부비만으로 증가된 복압이 방광을 자극하면 요실금이 올 수 있습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소변이 새 거나 소변을 볼 때 잔뇨감이 있는 경우 요실금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복부 미만에 의한 요실금은 체중 조절을 할 경우 없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