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전시 정보

[컬처]by 예술의전당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 콘서트

<라파우 블레하츠 & 김봄소리 듀오 콘서트> 2.23(토) 콘서트홀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쇼팽콩쿠르의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듀오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라파우 블레하츠가 최초로 참여하는 실내악 프로젝트로서 전 세계 투어를 목표로 진행된다. 투어에 앞서 지난 7월 베를린에서 듀오 녹음이 이루어졌고, 2019년 1월 DG 레이블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폴란드 투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모차르트, 포레, 드뷔시,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런던 필하모닉> 3.7(목)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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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hias Creutziger

창립 87년을 맞는 영국 대표 오케스트라인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2년간 악단을 이끌어 온 상임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함께 내한한다. 9년 만의 한국 방문이 될 이번 공연에서는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스타 율리아 피셔가 무대에 오른다.

 

<구스타보 두다멜 &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 3.16(토)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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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bert-Kniat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화려하고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한 무대에서 조우한다.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후기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교향곡 작곡가 겸 지휘자인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과 독보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존 애덤스의 ‘Must the Devil Have All the Good Tunes?’를 선보인다.

 

<빌데 프랑의 스트라빈스키> 4.24(수) - 25(목)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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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빌데 프랑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두 번째로 협연한다. 12세의 나이에 마리스 얀손스와 협연하며 데뷔한 프랑은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를 위해 스트라빈스키 협주곡을 골랐다. 티에리 피셔는 바이올린 협주곡과 달리 2차 세계대전의 충격을 담아낸 스트라빈스키의 전쟁 교향곡 ‘3악장 교향곡’과 프로코피예프의 사랑과 죽음이 절절히 드러난 ‘로미오와 줄리엣’을 들려준다.

 

<모스크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 5.9(목) - 10(금)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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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유리 시모노프가 이끄는 모스크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 차이콥스키콩쿠르 피아노부분 우승자인 드미트리 마슬레예프와 함께 내한한다. 1998년 유리 시모노프가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임명된 이래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6,000여 회 이상의 공연은 물론 300장이 넘는 음반 발매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모스크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으로 최상의 러시안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6.25(화)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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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페스티벌오케스트라(이하 BFO)가 창립자이자 음악감독인 이반 피셔와 함께 혼연일체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하여 BFO가 독보적으로 자랑하는 세련되고 유연한 해석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성진이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깔끔한 연주력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드레스덴 필하모닉> 7.6(토)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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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lix Broede

지휘계의 거목 쿠르트 잔데를링의 아들로 독일 관현악의 권위 있는 해석과 절도를 계승하고 있는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이 음악의 고도 드레스덴이 자랑하는 드레스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독일 정통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담백하고 고풍스러운 동독 특유의 품격 있는 음색이 기대되는 이번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가 함께한다. 21세기 바이올린 여제 트로이카 중 한 명인 율리아 피셔의 날로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연주가 기대되는 무대다.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7.14(일)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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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료 관객 매진을 이어가는 <아디오스, 피아졸라>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번 공연은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를 위한 헌정 무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졸라의 대표곡들부터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까지 아르헨티나 본토 탱고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내한한 세계 최정상의 아르헨티나 댄서팀이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의 라이브 연주에 맞추어 밀롱가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만프레트 호네크의 말러 교향곡 1번> 9.5(목)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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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거장 만프레트 호네크는 피츠버그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명장으로 말러와 브루크너, 쇼스타코비치 등을 본령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데뷔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말러교향곡 1번으로, 정명훈의 해석에 익숙한 서울시향 관객들에게 어떤 개성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영원한 명작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티아스 괴르네 & 조성진 듀오 리사이틀> 9.18(수)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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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ald Hoffmann

조성진과 마티아스 괴르네가 2018년 4월 비엔나, 파리, 런던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진행한 유럽 투어의 연장선으로 한국과 일본, 두 곳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휴고 볼프, 한스 피츠너, 리하르트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를 계승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이 주로 연주된다.

 

<미샤 마이스키 & 무지크콜레기움빈터투어> 10.25(금)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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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스위스의 가장 오래된 악단인 무지크콜레기움빈터투어와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명망 있는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토마스 체트마이어가 지휘봉을 잡는다. 로스트로포비치가 “대단한 열정, 뛰어난 테크닉과 더불어 시적 감성과 아름다운 섬세함”이 돋보인다고 극찬했던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한-폴 수교 30주년 기념콘서트 <유렉 뒤발 &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10.27(일)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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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악제가 젊고 생동감 있는 연주로 촉망받는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의 내한 연주회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세련되고 기품 있게 소화하기로 유명한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는 유렉 뒤발의 열정적인 지휘와 강렬하고 서정이 넘치는 트럼페티스트 가보르 불독츠키와 함께 기억에 남는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1.9(토) - 10(일)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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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Big 5’로 손꼽히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가 음악감독 야니크 네제 세갱,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 내한한다. 가장 미국적인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 다이내믹이 살아 있는 호화로운 음색이 특징이며, 차세대 마에스트로 네제 세갱의 젊은 패기가 기대되는 공연이다. 2018년 발매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으로 인기를 끈 조성진과 네제 세갱의 매력적인 조합을 실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장한나 & 트론헤임심포니오케스트라> 11.13(수) - 14(목)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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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영국 클래식 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뽑은 현재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명 중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인, 장한나. 첼리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뒤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을 사사하는 등 지휘 무대로 영역을 넓혀온 장한나가 2017년 노르웨이 대표 오케스트라, 트론헤임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TSO)의 상임 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이번 공연은 TSO의 첫 여성 수석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그의 5년 만의 한국무대이자, 그가 이끄는 TSO와의 첫 내한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덴마크 로얄데니쉬오케스트라> 12.8(일)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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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o Park

5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로얄데니쉬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 알렉산더 베데르티코브가 이끄는 로얄데니쉬오케스트라의 이번 내한공연은 차세대 스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한다. 그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2019 예술의전당 주요 공연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3.5(화) - 17(일) CJ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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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윤동주, 달을 쏘다.>가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 자유와 독립을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그가 남긴 아름다운 시들로 채워진 무대는 문학, 음악, 춤, 극이 어우러진 한국 예술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초연 이후 2016년과 2017년 공연은 객석점유율이 100퍼센트에 이를 만큼 언론과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오페라 <마술피리> 3.28(목) - 31(일) CJ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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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오페라단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하는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육체적 세계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얼핏 보면 이성과 계몽의 세계가 승리하는 듯 보이지만, 모차르트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가 불가분한 모순적 관계에 있음을 간파하여 이를 작품에 녹여냈다. 아리아 ‘밤의 여왕’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해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페라 <윌리엄 텔> 5.10(금) - 12(일)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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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로시니의 대작 <윌리엄 텔>을 국내 초연한다.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선구자인 작곡가 로시니의 <윌리엄 텔>은 13세기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스위스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오스트리아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쟁하던 인물 윌리엄 텔을 다룬다. 100년 전 일제 치하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저항하던 3.1운동의 정신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1829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약 190여 년 만에 드디어 국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 7.11(목) - 14(일)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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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오페라단

베르톨트 브레히트와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 작품은 1927년 독일의 바덴바덴페스티벌에서 작품 중 일부 몇 곡이 우선 연주된 후 1930년 라이프치히에서 정식 오페라로 초연되었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인하여 극 중 가상의 도시 마하고니가 번영하고 몰락하는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담고 있어 20세기 현대 오페라 혹은 음악극 중 하나로 꼽히며, 국립오페라단을 통해 국내 무대에서 처음 공연된다.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안성수가 연출과 안무를 맡아 오페라와 현대무용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스페인 '마르코스 모라우' 초청> 7.19(금) - 21(일) CJ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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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안무가로서 국제 무대를 누비는 마르코스 모라우가 국립현대무용단의 초청으로 7월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 선다. 마르코스 모라우는 스페인 국립무용단, 노르웨이 카르테블랑체, 스카피노발레단 등 세계 유수의 무용단에서 신작을 안무했다. 그가 이끄는 라베로날무용단은 프랑스 국립 샤요극장, 인터내셔널탄츠메세 등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 및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마르코스 모라우가 한국 무용수들과 보여줄 이번 신작은 무용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 될 것이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7.28(일) - 8.21(수) 오페라극장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 에이콤

2009년, 안중근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후 매 시즌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영웅>. 초연과 동시에 대한민국 뮤지컬을 평정,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2011년 미국 뉴욕, 2015년 중국 하얼빈에 진출하여 대한민국 뮤지컬을 세계에 알린 이 작품은 2017년 창작뮤지컬 연간랭킹 티켓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그 명성을 굳건히 지켰다. 뮤지컬 <영웅>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더욱 완성도를 높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페라 <1945> 9.27(금) - 28(토)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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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이 2017년 국립극단의 연극으로 선보여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배삼식 원작의 연극을 오페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1945>는 1945년 해방 후 만주에 살던 조선 사람들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머물렀던 전재민구제소를 배경으로, 민족으로 대표되는 집단의 이익과 인류애를 추구하는 개인의 갈등을 조망한다. 배삼식의 대본을 바탕으로 최우정이 작곡하고 고선웅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현대 오페라로 탄생될 전망이다.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10.15(화) - 27(일) CJ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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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술단

2018년 초연 당시 9회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다원 영의 악의 기원>이 돌아온다. 한 소년의 내면에 있는 선과 악의 갈등을 통해 정의와 계급의 문제를 다룬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서울예술단만의 색을 입힌 작품이다. 원작을 속도감 있게 압축한 극과 깊이 있게 구현된 캐릭터들을 비롯해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 웅장하면서도 상징적인 무대 등 초연의 호평 요소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안성수 예술감독 신작> 11.1(금) - 3(일) CJ 토월극장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 BAKI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의 2019년 신작. 무용의 장르 구분이 없는 안성수 예술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유연하고 역동적인 군무와 솔로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2017년 <제전악-장미의 잔상>에서 안성수 예술감독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라예송 음악감독이 새로 무곡을 작곡하여 무용과 음악의 촘촘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 예술의전당 주요 전시

<M.Chat 고양이> 3.16(토) - 5.15(수)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고양이를 본인만의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프랑스 작가 토마 뷜레의 이번 전시는 정의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주로 소개된다. ‘M.Chat’이라 불리는 토마 뷜레의 유쾌한 고양이 작품들은 반려묘를 사랑하는 한국 관람객들에게 큰 희망과 꿈, 그리고 힘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신들의 나라 고대그리스 보물전> 6.5(수) - 9.15(일) 한가람미술관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서양 문명의 시작이자 정치, 철학, 문학, 예술의 눈부신 발전을 보여준 고대그리스 문명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의 국립박물관 소장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최초 전시로, 신석기부터 헬레니즘까지 약 6,0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조각, 금제 장신구, 청동, 도자기 등 폭넓고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소개한다.

 

<초현실을 넘어―에릭 요한슨 사진전> 6.5(수) - 9.15(일) 한가람미술관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 Erik Johansson

한국-스웨덴 수교 60년을 맞아 소개되는 초현실주의 사진 작가 에릭 요한슨의 작품들은 해학과 풍자를 내포한 현실 세계에 대한 비판과 상충적 개념의 이미지가 충돌할 때 탄생하는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다. 카메라와 포토샵으로 현실에서 ‘불가능한 사진’을 창조하는 에릭 요한슨의 환상적인 초현실 세계를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130주년 특별전> 6.30(일) - 9.25(수) 한가람미술관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888년 비영리 단체인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가 창간한 지리학, 고고학, 인류학, 탐험에 관한 월간지로 지난 한 세기 동안 극지 탐험, 고대 유적 발굴, 동식물과 자연환경에 관한 연구 등을 포함해 1만 1,0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는 130년간의 사람과 세상, 지구와 우주 기록을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다.

 

<매그넘 인 파리> 9.25(수) - 2020.2.2(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 Robert Capa | Magnum Photos

20세기 사진 예술의 신화 ‘매그넘 포토스’의 로버트 카파, 엘리엇 어윗, 데이비스 시모어, 마크 리부, 마틴 파 등 소속 작가 33인이 기록한 프랑스 파리의 모습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 펼쳐진다. 이번 <매그넘 인 파리>는 150점에 달하는 사진 작품과 영상을 통해 세계 문화 수도 파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새롭게 만나보는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2019 예술의전당 주요 클래식·공연

위 글은 월간 「예술의전당과 함께 Beautiful Life!」 2019년 1월호에서 전재한 기사입니다.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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