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 '디 올 뉴 싼타페'의 라이프스타일 업그레이드"

사진: 현대자동차

지난 10일, 현대자동차가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싼타페('디 올 뉴 싼타페')의 실물 및 구체적인 사양과 제원을 공개하며 차량 업계에 혁신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신형 싼타페는 2018년에 출시된 4세대 모델로부터 5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아웃도어'와 '차박'과 같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을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제공 : 현대자동차

이번 신형 싼타페는 개발 초기부터 '아웃도어'와 '차박'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었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경계를 넘어서 '아웃도어' 활동과 '차박'에 최적화된 차량을 목표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2~3열 및 트렁크 공간을 최대한 확장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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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아웃도어' 라이프에 특화된 차량으로 탈바꿈시켰다. 도심형 SUV의 유선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각진 박스형 디자인으로 완전히 변화를 주어 뒷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기존의 갤로퍼와 테라칸 등의 오프로더 SUV 디자인을 참고하여 박시한 형태로 변형한 신형 싼타페는 전장 4830mm, 축간거리 2815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라스 콘셉트로 새로워진 실내 공간, 이제는 승차혁명"

뿐만 아니라, 중형 SUV 차급에서 부족한 3열의 무릎 공간과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하여 성인이라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L(VDA 기준)로 골프 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제공 : 현대자동차

또한, '디 올 뉴 싼타페'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확장시키는 혁신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후면부 문)는 실내와 외부를 연결하여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더욱 확장시키며, 아웃도어 활동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밑에 손잡이(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를 장착하여 루프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현대차 스타일링 담당 상무 사이먼 로스비는 "현대차는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에 대한 선호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어 도심형 SUV 디자인에서 벗어나 '아웃도어'와 '차박'을 위한 차량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 컨셉을 설명하였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싼타페'를 통해 '아웃도어'와 '차박'을 즐기며 셀프 힐링을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로 나섰다. 차량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