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던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골목도 나이가 들었다. 골목을 맴돌던 추억은 흐르고 흘러 역사가 되어버렸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제주 중앙병원 뒤편의 두맹이골목은 골목에 정이 넘치던 60~7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명...

어느덧 2021년의 끝이 보이는 10월이다. 올해도 여전히 해외여행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제주가 있어 참 다행이다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의 사계절을 다 겪어봤지만, 제주의 가을은 유난히도 특별하다. 녹색에 가을색을 탄 듯한 풍경과 여행하기 알맞은 날씨가 펼쳐진달까. 여러모로 편안한 ...

비 오는 제주도에서 그래도 푸른 바다와 함께 스냅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도전을 해봤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파도가 덥칠 것 같아서 포기. 예전부터 와보고 싶던 제주도의 이색적인 책방, 상점, 잡화점이 있는 공간투어를 시작했다. 김녕 산호상점 → 종달리 소심한 책방 → 오조리 B일상잡화점. 동쪽으로 쭉...

따뜻한 봄이 오면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솓는 요즘이다. 남쪽으로는 매화와 벚꽃이 피고, 제주도는 유채꽃으로 만발이라고 한다. 지금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즐겨보면 어떨까 싶다. 1. 초록 어쨌든 제주도를 떠난다는건 '휴식'을 하고 싶기 때문아닐까? 복잡했던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어렵게 일정을 내 떠나온 제주. 한정된 여행 시간 속에서 아름다움은 배로 느끼면서도 동선은 효율적인 최적의 코스는 어디일까요? SNS에도 없고, 가이드도 모르는 에메랄드빛 제주를 100%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지금 소개해드립니다! 해당 포스트는 신간 ⟪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의 일부 내용을 발췌 ...

새롭고 이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세계의 동굴들 인류의 역사를 넘어 지구의 매우 긴 역사를 층층이 품고 있는 곳, 동굴. 많은 이들이 바다나 산과 같은 바깥의 풍경을 보러 떠나지만 이색적으로 지층 속에 발을 들여보는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지금까지 익숙하지 않은, 매우 이채롭고 신비한 경험을 하게...

프로그램에 진심인 에디터는 종영 하자마자 환승연애 촬영지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출연자들이 액티비티 데이트를 즐겼던 제주 라프 짚라인을 먼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에디터의 생생한 후기부터 예약 방법까지 담았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란다. 제주 라프에서는 짚라인, 아로...

반가운 뉴스를 만났습니다. 바로 제주지역이 버스로 여행하기 더 편해졌다는 소식! 예전에는 면허가 없어 렌트를 하지 못했을때 버스로 여행했던 기억이 나는데 또, 렌트를 하게 된 이후 부터는 렌트가 편해서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요. 급행 버스가 도입이 되면서 여행하는 시간이 조금 단축 될 수 있을...

이상하게 여행을 가면 서점을 찾는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책이 있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그저 좋다. 자연스럽게 그 지역을 여행하면 서점을 찾게 되는데 제주도 여행을 자주 하면서 작은 서점들도 하나 둘 찾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많이 갔다고 하지만.. 사실 아직 못가 본...

제주관광공사 선정 2023년 제주 여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또 여름, 다시 제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즐기는 서핑. 낭만적인 등대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일몰. 호젓한 섬의 시크릿 가든. 제주는 가도 가도 숨은 비경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보석같은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