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라이프 ]

‘왕의 열매’ 아로니아의
효능과 복용법

by데일리

베리류 중에서도 4배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한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왕의 열매’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로니아에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엘더베리 등 같은 베리류 중에서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당뇨병 예방, 체중 감량, 눈의 피로 해소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로니아는 생과일, 냉동과일, 농축액,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어 요리로 만들어 먹을 때 몸에 좋은 영양성분을 듬뿍 섭취하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건강에도 좋고 피부 미용 효과까지 있는 아로니아를 요리에 활용해 맛있게 섭취해 보는 것이 어떨까. 아래에서는 아로니아의 모든 효능과 복용법 등을 소개한다.

요즘 주목받는 ‘아로니아’ 대체 뭐길래?

아로니아는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에 해당하는 관목과 그 열매의 총칭을 말한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으로 관상식물이자 식용열매를 얻기 위한 용도로 재배된다. 초크베리, 킹스베리라고도 한다. 아로니아는 블루베리만한 크기의 원형 열매로 시큼한 맛, 떫은 맛, 쓴 맛이 강하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이다. 블루베리보다 높은 당도 수치를 보이지만 바로 수확한 상태에서는 껍질에 함유된 탄닌 성분에 의해 떫은맛이 강하게 느껴져 단맛을 느끼기가 어렵다.

아로니아 효능, 블루베리보다 좋다?

아로니아는 비슷한 열매인 블루베리와 같이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을 남겨준다. 아로니아는 엘더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농무부(USDA)의 ‘베리류 별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100g 당 1480mg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라즈베리의 100g당 92mg, 블루베리의 100g당 386mg보다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으로 인해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류

아로니아의 대표적인 종으로는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에 잘 알려진 종인 블랙 초크베리, 레드 초크베리가 있으며 두 종은 열매의 색을 제외하고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띠는데, 블랙 초크베리가 더 널리 경작되고 있다. 블랙 초크베리 관목 높이는 1~2.5m 정도로 꽃은 흰색을 띠며 작은 원형 열매는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에 그 크기는 6~9mm에 이른다. 레드 초크베리는 관목 높이 2~4m로 더 큰 편이고, 꽃은 흰색 또는 옅은 분홍색을 띤다. 아로니아 주산지는 폴란드로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량 90%를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충청북도 단양군, 경기도 양주시 등 지역에서 특산품으로 재배된다.

아로니아의 다양한 효능

눈 건강 증진 효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이라면 아로니아 섭취를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해 보도록 하자. 안토시아닌에는 ‘로돕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안구 망막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한다. 아로니아를 꾸준히 섭취하면 눈의 피로 완화와 함께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로니아에는 눈을 보호하는 카로틴 성분도 들어 있어 안구 건조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효과

아로니아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이용할 때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체지방 감소, 뱃살, 내장 지방 줄이는 식재료로도 인기가 많다. 아로니아는 칼로리가 무척 낮은 것은 물론 아로니아 속 함유된 탄닌 성분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로니아를 생으로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다 생길 수 있는 변비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것으로도 언급된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아로니아에는 떫은 맛 성분인 카테킨이 많이 들어 있다. 카테킨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성인병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므로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폴란드의 한 대학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 아로니아를 2개월 간 섭취한 사람의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8% 감소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면역력 향상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때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면 환절기에 찾아오는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인 아로니아는 과일과 채소 중에서 안토시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면역력 증강 등에도 도움을 준다.


노화 방지

‘노화 방지’ 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식품이 많지만 아로니아 또한 노화 방지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아로니아는 노화 방지를 돕고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안토시아닌과 함께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노폐물 제거와 모공 수축에 도움을 주는 탄닌 성분을 함유해 화장품 원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아로니아 복용법

아로니아는 생과일, 냉동과일, 농축액,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어 요리 재료로서 활용성이 높다. 아로니아는 쓴맛, 떫은 맛, 단맛, 신맛이 동시에 느껴져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아로니아보다는 냉동된 아로니아, 후숙된 아로니아, 아로니아 분말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아로니아 가루나 냉동 아로니아를 요거트, 바나나, 딸기 등과 함께 갈아 과일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열을 가하면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은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로니아 부작용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듯 아로니아도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로니아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심장의 두근거림, 복통, 어지럼증,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떫은 맛이 있는 아로니아는 위장이 약하거나 위장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또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에 빈혈 환자거나 철분제를 섭취 중이라면 과다 섭취는 금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