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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화보

[화보]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 생생 현장① 정선 구간

by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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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가 개막했다. 강원도·정선군·평창군·강릉시·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강릉바우길이 주관하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는 평창올림픽 공식 트레일(걷기여행길)에서 열리는 유일한 올림픽 유산 행사다.


지난달 26∼28일 축제 참가자 70명이 정선 구간 3개 코스(50㎞)를 완주하며 1주차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9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이번 주(10월 3∼5일)에는 다른 참가자 70명이 평창 구간을, 다음 주(10월 9∼11일)에는 또 다른 참가자 70명이 강릉 구간을 이어서 걷는다.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1코스(정선 아리랑시장∼나전역) 17.1㎞


올림픽 아리바우길 1코스는 정선 읍내를 가로지른 뒤 조양강 물길을 따라 이어진다. 중간에 야트막한 산길 구간이 있지만, 대체로 평탄하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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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나전역∼구절리역) 20.5㎞


올림픽 아리바우길 9개 코스 중에서 가장 길다. 그러나 가장 완만한 코스이기도 하다. 옛날에 버스가 다녔다는 숲길 ‘꽃벼루재 옛길’ 구간을 걸으면 골지천과 송천 물길이 만나는 아우라지다. 아우라지에서 왼쪽 송천 물길을 따라 구절리역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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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구절리역∼배나드리마을) 12.9㎞


길이는 짧은 편이지만, 난이도는 가장 높은 코스다. 해발고도 1322m의 노추산을 올라야 한다. 노추산에서 내려오면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최대 비경이랄 수 있는 모정탑길이 나온다. 한 여인의 서글픈 사연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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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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