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이수나, 7년째 행방묘연... 과거 남편 외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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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이수나, 7년째 행방묘연... 과거 남편 외도 재조명

배우 이수나 근황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수나 근황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의 개성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수나가 뇌사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나의 근황은?

회장님에 사람들을 통해 이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회장님에 사람들을 통해 이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수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수나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나와 함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미는 "이수나 씨 소식 들었냐. 몇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게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계인은 "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맥주를 한잔했다. 거기서 오래 먹었다. 이런저런 얘기 하고. 그리고 헤어졌는데 이틀인가 있다가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피곤해서 쓰러졌겠지' 했었다. 골든 타임을 놓친 것"이라고 떠올렸다.

7년째 연락이 안되는 이유...

김수미는 현재 이수나가 뇌사에 빠져 의식 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수미는 현재 이수나가 뇌사에 빠져 의식 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수미는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더라"고 전했고,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수나는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가 의식 불명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정확한 근황은 알려진 바 없다.


신충식은 지난 2월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이수나와 연락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다. 근데 10년째 연락이 안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제작진까지 이수나 소식을 접하기 위해 노력중...

이수나의 근황을 알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연락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출처  - MBC

이수나의 근황을 알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연락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출처  - MBC

그는 "과거 어느 병원에 갔는데 이수나의 사촌인가, 팔촌이 동생이 그 병원 사무 업무를 보고 있더라, 진찰을 받는데 (동생이)와서  '제가 이수나 동생입니다' 라며 인사를 했다."


이어 "당시에도 이수나와 연락을 하려고 노력 중이었다. 연락할 방법을 물었는데 전혀 안 되는 거다. 완전히 주변에 연락을 다 끊은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회장님네' 하면서 이수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부녀회장님은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확실한 답은 못 하고 요즘 건강이 안 좋아서 요양생활하고 있다 정도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수나 근황과 관련해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진에 문의한 결과, 제작진 역시 이수나 소식을 접하기 위해 수소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947년생인 이수나는 1965년 MBC 성우 2기로 데뷔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MBC 탤런트 특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수나는 '전원일기'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활약했다.

남편의 외도가 심해서 결국 우울증에 시달려 매일 술...

과거 남편의 외도로 매일 술을 마시며 생활했다 알려진 이수나 / 출처 - MBC

과거 남편의 외도로 매일 술을 마시며 생활했다 알려진 이수나 / 출처 - MBC

이수나는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로 밤낮을 술로 지새웠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수나는 “남편의 외도가 심해서 결국 우울증에 시달려 매일 술을 마셨던 적이 있다”며 과거 얘기를 꺼냈다. 이어 “그러다가 남편이 위암 말기로 암 투병을 하면서 다시 사이가 좋아졌고 지금은 우리 집에 내가 갑이다” 고 밝혔다.


심영섭 심리상담가는 “아줌마들은 아주 연약한 존재”라며 “여성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5명 중 1명으로 주부 우울증은 암보다 무섭다”고 말해 주부 우울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신동찬 기자 tlsehdcks112@naver.com 
2023.10.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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