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식구 대가족 차", "학원 통학버스로"…만능 MPV, 가격도 싸네 [시승기]
2024년형 스타리아 투어러 9인승 LPG 3.5 모던 트림. /사진=강주헌 기자
승용, 업무용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MPV(다목적차량) 스타리아는 활용성이 높은 차다. 시승차는 2024년형 스타리아 투어러 9인승 LPG 3.5 모던 트림으로 이름처럼 여럿이 타기 좋은 차다. 전장 5255mm, 전폭 1995mm의 덩치와 3275mm의 휠베이스는 공간 자체가 무기다.
2열의 넓은 레그룸은 장거리 이동 시 피로를 덜어주기에 충분하다. 파노라믹 윈도우를 통해 들어오는 개방감도 크다. 9인승 구조지만 짐 공간도 넉넉해 다목적 활용성이 돋보인다. 학원 통학버스, 다인원 이동 차량, 대형 레저용 차량까지 다양한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이유다.
이같은 활용성에 LPG모델은 경제성까지 더해 강점이 배가 된다. 가솔린 대비 30% 이상 저렴한 LPG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을 거듭할수록 체감되는 주유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