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아웃도어 감성과 소비자 요구 더해 돌아왔다…2026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
약 1년 전, 르노코리아의 미래를 책임 질 새 모델이 등장했다. ‘오로라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르노코리아가 주도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첫번째인 그랑 콜레오스가 그 주인공이다. 더 큰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회사는 이 모델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늘 그렇듯, 그럼에도 시장에서 아쉽다고 평가한 부분들이 있었다. 회사 입장에서도 조금 더 욕심 내고 싶었던 부분이 있기도 했다. 출시 후 1년 간, 이런 모든 요소를 모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2026년형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그 결과물이다. 여기에 특별함을 더한 에스카파드 트림을 시승해봤다.
◆ ‘일상을 벗어난 휴식’의 동반자
에스카파드 트림은 연식 변경을 거치며 추가된 새로운 최상위 트림이다. 새롭게 더해진 요소들은 아웃도어 스타일에 집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