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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은 ‘감성 폭발’ 가을 시집 6권 추천
가을 타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은 ‘감성 폭발’ 가을 시집 6권 추천
가을이 깊어갈수록 마음 한편이 쓸쓸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좋은 시 한 편이 주는 위로와 감동은 특별합니다. 가을만 되면 왠지 더 울적해지는 친구가 있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시인의 말로 대신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가을 타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시집 6권을 소개합니다. 없어질 행성에서 씁니다 문학동네 최근 출간된 신진용 시인의 시집은 끝도 없이 팽창하고 수축하는 세계에 맞서 사랑과 믿음으로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집의 서두에 등장하는 "지금은 여기만이 우리의 행성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믿고 싶다"라는 구절은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 의식을 보여줍니다. 시인의 시적 세계는 촘촘하게 짜인 거대한 알고리즘 같기도, 정신을 쏙 빼놓는 화려한 만화경 같기도 한 미래적 특성을 보이며 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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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한국 불쌍해" 전세계 댓글 터졌다…만행 줄줄이 소환시킨 케데헌 '더피'
"몰랐다, 한국 불쌍해" 전세계 댓글 터졌다…만행 줄줄이 소환시킨 케데헌 '더피'
케데헌 호랑이 캐릭터 '더피' 인기에 한국 호랑이 멸종사 등 일제 만행 소환 조회수 114만 기록…전 세계 누리꾼 분노 중국도 영화 731 흥행 속 반일 정서 고조 "일본이 한국 호랑이를 멸종시켰다", "위안부 대부분은 10대 소녀였다", "일본은 아직까지도 한국에 사과하지 않았다" 최근 틱톡에서는 일본의 전쟁 범죄와 일제강점기 만행을 규탄하는 댓글이 폭발 중이다. 출발점은 뜻밖에도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이었다. 일본 제작사 소니 픽처스가 참여한 작품이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과거를 다시 소환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한국 호랑이 멸종사 고발, 좋아요 18만 개·조회 수 120만 회 돌파 한 해외 틱톡커는 최근 케데헌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에 매료돼 한국 호랑이를 검색하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이 호랑이를 '해수(害獸)'라 규정하고 조직적으로 사냥해 결국 멸종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이 내용을 영상으로 공유했고,
아시아경제
[리뷰]감독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국산 애니 걸작 '연의 편지', 악뮤 이수현 연기도 좋았어
[리뷰]감독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국산 애니 걸작 '연의 편지', 악뮤 이수현 연기도 좋았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10월 개봉한다. 2024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국내외 심사위원들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호평받은, 검증이 끝난 작품이다. 기자 역시 BIAF 2024에서 '연의 편지'를 감상했는데,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느꼈다. 작화는 물론 연출, 구성, 시나리오, 성우들의 연기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마스터피스였다. '연의 편지' 연출을 맡은 김용환 감독이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는 것은 놀라움을 더했다. 일본의 흥행 보증수표 신카이 마코토 감독처럼, 앞으로 몇십년은 한국 애니메이션을 이끌어 줄 대표 감독이 하나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느낌까지 받았다. 영화제에서의 공개 후 긴 기다림 끝에 10월 1일, 마침내 '연의 편지'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성우들의 열연, 아
"'오겜' 출연료 13억 거품 논란 사라지나"..넷플릭스 3억 상한선
"'오겜' 출연료 13억 거품 논란 사라지나"..넷플릭스 3억 상한선
넷플릭스 배우들의 출연료에 제동이 걸린다. 3억 상한선 얘기가 나오면서 거품 논란이 사라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넷플릭스 시리즈 및 영화의 출연료 상한선이 3억 원대로 낮아지면서, 뻥튀기된 전체 제작비를 줄이고 '배우들의 몸값 낮추기'에 들어갔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출연료에 브레이크가 걸린 셈이다.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배우들 출연료 상한선이 3억 원으로 점점 더 낮아지는 추세다. 전체적인 제작비 상승을 고려한 정책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최근 몇 년간 넷플릭스의 출연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했는데, 올해부터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며 "내부에서도 (상한선이) 3억이라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K콘텐츠의 부흥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역량을 입증했지만, 동시에 한국 드라마 제작비 상승의 주범이라는 비판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