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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인 줄 알았는데 썰물에만 길이 생겨요" 초여름 이색 여행지로 주목 받는 바다 위 사찰
"섬인 줄 알았는데 썰물에만 길이 생겨요" 초여름 이색 여행지로 주목 받는 바다 위 사찰
간월암은 간조 때만 입장 가능 갯벌길과 일몰이 만드는 명소서산 대표 일몰 산책지로 인기 ⓒ게티이미지뱅크(간월암) 초여름이 깊어지면서 서해안 바닷길을 따라 걷는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침과 저녁으로 바람이 불고, 기온은 안정된 시기이기 때문에 짧은 산책과 가벼운 휴식이 가능한 해안 명소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시점이다. 물이 빠질 때만 길이 열리고 물이 차오르면 섬이 되는 보기 드문 자연의 흐름 속에 놓인 암자가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에 위치한 간월암은 간월도 바닷가의 작은 섬 위에 자리잡은 암자다. ⓒ게티이미지뱅크(간월암)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에만 도보로 들어갈 수 있어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만 접근이 가능하다. 밀물 시에는 육지와 완전히 단절된 섬이 되며, 이를 보
여행타임즈
"65년 만에 열린 그 길"... 걷는 순간 빠져드는 1.7km 해안길
"65년 만에 열린 그 길"... 걷는 순간 빠져드는 1.7km 해안길
6월 추천 여행지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항공샷 / 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속초에서 단순히 해변만 바라보고 돌아오기엔, 당신이 놓치게 될 풍경이 너무 많다. 특히, 65년간 감춰졌던 바다 길이 이제야 그 모습을 드러냈다면 더더욱 그렇다. 바로 ‘외옹치 바다향기로’ 이야기다. 이 길은 수십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었고, 2018년 4월 12일에야 처음으로 일반에게 개방됐다. 지금 걷는다는 건, 누군가에겐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을 마침내 온전히 품는 경험이 되는 셈이다.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드론샷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약 1.74km 길이로 이어지는 바다향기로는 크게 두 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하나는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 또 하나는 외옹치 구간(890m)이다. 길지 않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