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3세대 파나메라 시리즈 국내 출시

신형 파나메라 4와 터보 E-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

국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을 뒤흔들다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시리즈 공식 출시 행사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최신 기술과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3세대 파나메라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함으로써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는 눈부신 디자인, 강화된 드라이브트레인, 그리고 첨단 디지털 기능을 통해 최상의 주행 경험을 약속한다.

3세대 파나메라의 디자인 및 내부 기능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는 파나메라의 전통적인 스포티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전장 5,050mm, 전폭 1,935mm, 전고 1,425mm의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다. 기본 사양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선택 사양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밤길을 밝히며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실내 /사진=포르쉐

실내는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지털화되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 스티어링 휠 주행 모드 스위치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두 가지 모델의 뛰어난 성능 비교

포르쉐 파나메라 4 /사진=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는 2.9리터 V6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자랑하며, 0에서 100km/h까지 5초만에 도달한다.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은 4.0리터 V8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총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9kgm를 발휘, 단 3.2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최고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4 실내 /사진=포르쉐

이와 함께 배터리는 WLTP 기준으로 최대 9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1kW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시간 39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다양한 최신 기술 탑재로 주행 성능 높였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우수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옵션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PAR)이 차체 수평 유지 및 접지력 보장에 기여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4 /사진=포르쉐

탁월한 성능, 첨단 기술, 그리고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이번 모델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 4,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4 E-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