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오는 하반기 출시 예고...3천만 원대의 보급형 전기차

[자동차]by 아던트뉴스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 'EV3'

새로운 구독형 서비스 FoD로 사용자 맞춤형 기능 제공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사용한 독특한 개성의 디자인

기아 EV3 컨셉트카 측면

기아 EV3 컨셉트카 측면 /사진=기아

지난 5일, 기아가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EV3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기아는 이 모델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보급형 세그먼트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EV3의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접근하기 쉬운 전기차 옵션을 제공하며,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아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전기차

기아 EV3 컨셉트카 전면부

기아 EV3 컨셉트카 전면부 /사진=기아

EV3는 기아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SUV입니다. 이 모델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대폭 활용하여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구독형 서비스인 FoD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기능 제공에 앞장섭니다. EV3의 생산은 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이루어지며,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디자인

기아 EV3 컨셉트카

기아 EV3 컨셉트카 /사진=기아

EV3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특징으로 합니다. 세로로 이어진 헤드램프와 슬림한 주간 주행등이 전면부에 적용되며, 히든타입의 2열 도어 핸들과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가 후면부에 장착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EV3의 독특한 개성을 부각시키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1회 충전으로 500km 주행 가능

기아 EV3 컨셉트카 실내

기아 EV3 컨셉트카 실내 /사진=기아

성능 측면에서 EV3는 전륜구동 싱글 모터와 400V 전압 시스템을 탑재하여 WLTP 기준 5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합니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 개선된 음성 인식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국내 가격은 3천만 원대로 예상

기아 EV3 테스트카 스파이샷

기아 EV3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기아는 EV3의 미국 시장 가격을 약 2만 8천달러로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3천만 원대인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V3의 출시는 기아가 전기차 보급형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아 EV3 컨셉트카

기아 EV3 컨셉트카 /사진=기아

혁신적인 기술 적용과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을 통해, 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V3는 사용자 친화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동차 산업의 전환을 선도할 것입니다.


김민규 기자 
2024.04.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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