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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있는 런던여행을 소개합니다.

by영국항공

"히드로공항 스탑오버로 즐기는 런던여행"

 

여행을 하다보면 간혹 변수가 생기기도 하고 또 이러한 변수를 활용할 수도 있죠. 여행을 갈 때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다보면 경유를 해야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 경유지에서 하루 혹은 그 이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상황이 일어나는데요. 이를 스탑오버라고 하죠. 경유 공항에서의 체류 시간이 다소 길다면 상황에 따라 스톱오버를 하는 것도 현명한 여행 방법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히드로공항에서 스톱오버를 할 경우 런던을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탑오버는 무엇인가요?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ritish Airways Terminal 5

스탑오버는 앞서 잠깐 말씀 드렸듯이 경유지 공항에서 바로 경유를 하는 것이 아닌 경유지역에서 하루 혹은 며칠 정도를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여행을 할 때 경유 없이 편하게 직항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찾다 보면 경유는 필수가 되어야 하는데요. 스톱오버를 잘 활용하면 경유가 시간 낭비가 아니라 보다 저렴하면서도 값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톱오버를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항공사가 허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켓 예약을 할 때 '경유지 체류 조건'을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한 가고자 하는 경유지가 있다면 반드시 해당 경유지의 항공사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만약 런던에서 스톱오버를 하고 싶다면 런던 항공을 예매해야 하는 것이죠.

 

항공사에 따라 스톱오버를 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꼼꼼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예약 규정에 보면 스탑오버 1회 무료, 스탑오버 2회 무료 등 항공사마다 제안하는 정책이 다르니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발권 전에 스탑오버 의사를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또한 도착지는 아니지만 스탑오버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비자가 필요하다면 미리 확인하고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스톱오버는 제한된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안에서 최대한 즐겁게 여행을 해야겠죠? 그러려면 미리 경유하는 나라에 교통 편, 둘러볼 관광지 등을 미리 잘 계산하여 시간 배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화물은 스톱오버하는 공항에서 찾고, 스톱오버가 끝나는 날에 다시 부쳐야 합니다. 만약 하루 동안 스톱오버를 할 경우에는 공항 수하물 보관 센터를 이용하는 곳이 좋겠습니다. 경유지 공항에서 체류 시간이 길지만 중간 경유지 체류 불가인 항공권을 구입하였다고 하더라도 잠시 공항 밖으로 나가는 것은 제한이 없습니다. 입국심사를 거친 후 나갔다 올 수 있으며, 다만 이 때 공항세, 출국세, 해당 국가에서 지불해야 하는 기금은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꼭 알아두세요.

 

체류 시간이 긴 경유지역에서는 스톱오버를 잘 활용하면 한 번에 두 국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른 곳을 둘러보고 올 수 있게 되겠죠. 특히 장거리 여행에서는 중간에 가까운 아시아 국가에서 스탑오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히드로공항에서 하루 정도 스탑오버를 할 시 런던여 행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더불어 이전에 블로그에서 알려드렸던 히드로 공항 이용 팁 컨텐츠를 통해 히드로공항에서 런던 시내로 나가는 방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하루만에 둘러보는 런던의 관광 명소 코스 추천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Valdiney Pimenta CC BY 2.0 출처: Flickr

추천코스
버킹엄 궁전 - 세인트 제임스 파크 - 내셔널 갤러리 - 웨스트민스터 사원 - 빅벤(엘리자베스 타워) - 런던아이 - 세인트 폴 대성당 - 타워브리지

하루 동안 런던에 머물면서 런던의 명소를 관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런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이죠. 버킹엄 궁전은 오전 11시 30분 (5월-7월 매일, 8월-4월 격일)에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되는데요. 이때가 되면 버킹엄 궁전 앞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일반적인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근위병 교대식을 맞추어 갈 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런던의 대표적인 명소인 버킹엄 궁전을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Iain Farrell CC BY-ND 2.0 출처: Flickr

버킹엄 궁전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는 매우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푸른 잔디와 많은 동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공원입니다. 비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곳이죠.

 

이곳에서 보는 버킹엄 궁전과 런던 아이는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답니다. 공원을 나가면 내셔널 갤러리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런던은 넓지 않아 대부분을 도보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는 트라팔가 스퀘어에 위치해 있는 영국 국립 미술관입니다. 이곳에는 르네상스 초기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서유럽 회화의 걸작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회화 작품만 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셔낼 갤러리는 입장료가 무료이니 평소 회화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들러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를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내셔널 갤러리 앞 계단에 앉아 바라보는 트라팔가 광장의 모습은 참으로 좋은데요. 트라팔가 광장과 넓은 대로가 한눈에 펼쳐져 '내가 지금 런던에 와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답니다.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Karlis Dambrans CC BY 2.0 출처: Flickr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은 영국 왕실의 사원으로 명성만큼이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영국 왕과 왕비, 그리고 위인들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으며 국가의 중요 행사가 치러지는 곳이죠.

 

현재는 사원의 절반은 국가의 교회로 사용되고, 절반은 박물관으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멋진 대리석과 스테인드 글라스가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격조 높은 영국의 왕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이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빅벤(Big Ben)은 2012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년을 기념하여 엘리자베스타워(Elizabeth Tower)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요. 우리에게는 아직도 빅벤이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이 엘리자베스 타워는 마치 파리의 에펠탑처럼 런던 시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대형 시계 탑입니다. 이 시계탑은 우리나라의 보신각처럼 1월 1일에 영국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야경이 멋진 엘리자베스 타워는 템즈강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죠.

 

런던아이(London Eye)는 1999년에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며 영국항공이 건축한 것으로 커다란 모양을 한 회전 관람 차입니다. 이 런던아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용 건축물인데요. 런던의 다른 명소들보다 생긴 것은 얼마 안 되었지만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 잡았죠. 런던아이에서 보는 런던 시내의 모습은 정말 일품인데요. 32개의 캡슐로 이루어진 런던아이는 한 바퀴 회전하는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spacedust2019 CC BY 2.0 출처: Flickr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은 런던의 많은 역사적 사건과 국가 행사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특히 다이애나와 찰스 왕세자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던 곳이죠. 이곳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웨스트민스터 사원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 런던의 시민들과 함께 해 온 곳입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의 돔은 로마 성 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커다란 돔이라고 합니다. 성당 내부로 들어서면 모자이크로 된 벽화와 천장화는 눈이 부신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그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장식에 넋을 잃을 정도라고 합니다. 성당 내부 계단을 통해 돔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이곳에 오르면 런던 시내를 360도로 볼 수 있다고 하니 이 멋진 광경을 놓치지 마세요.

 

런던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타워브리지(Tower Bridge)이죠.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유적으로 뽑히기도 하였으며, 템스 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타워브리지는 조명을 받을 때 하얗게 빛나는 야경이 정말 장관인 곳입니다. 다리 양옆으로 솟은 고딕 양식의 탑이 참 인상적이죠. 이 다리는 대형이 선박이 지나갈 때면 다리 가운데가 열리며, 직접 다리 위를 건널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실제의 타워브리지의 그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가 어려운 것 같은데요. 타워브리지를 보며 템스강을 산책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세요.

하루만에 즐기는 런던의 라이프 스타일 코스 추천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Blowing Puffer Fish CC BY 2.0 출처: Flickr

추천코스
트라팔가 광장 - 피카딜리 서커스 - 리젠트 스트리트 - 옥스포드 스트리트 - 코벤트가든 - 닐스야드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런던 중심의 위치해 있으며, 스페인 남쪽 트라팔가에서 벌어진 해전에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입니다. 이 트라팔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넬슨 제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광장은 네 마리 사자상이 수호하고 있으며 광장 가운데 높이 50m의 기둥 위에는 넬슨 제독 동상이 서 있습니다. 이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가 나오는데요. 런던 여행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런던의 모든 길은 피카딜리 서버스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 곳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런던 최대의 번화가입니다. 특히 피카딜리 광장에는 많은 뮤지컬 극장이 자리 잡고 있어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라이언 킹 등 멋진 뮤지컬을 볼 수도 있습니다.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Tony Webster CC BY 2.0 출처: Flickr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도보로 5분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는 곡선으로 꺽어진 높을 건물로 둘러싸인 거리입니다. 런던 로컬 브랜드부터 명품, 홍차 샵 등 많은 상점이 위치하고 있어 잠시 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이죠.

 

특히 세일 기간에는 일부 브랜드는 국내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쇼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아담한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를 하기도 좋은 곳이죠. 리젠트 스트리트를 가로질러 나 있는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는 화려한 상점이 많은 쇼핑거리입니다. 피카딜리 서커스부터는 거리를 구경하다보면 리젠트 스트리트와 옥스포드 스트리트를 모두 만날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내셔널 브랜드를 비롯하여 멋진 명품 상점도 만날 수가 있지만 그 보다 런더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stu smith CC BY-ND 2.0 출처: Flickr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은 원래 런던에서 계획적으로 만든 최초의 광장으로 청과시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오드리헵번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죠. 코벤트 가든 안에는 유명한 맛집은 물론 공연도 진행하고 있어 흥미로운 구경을 할 수 있고요. 주빌레마켓과 애플마켓이 격일제로 운영되어 골동품이나 수공예품을 구경할 수 도 있습니다.

 

코벤트 가든 근처에는 닐스 야드(Neal's Yard)가 있는데요. 이 곳은 형형색색의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는 작은 골목이예요. 좁긴 하지만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각종 샵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색깔이 예쁜 건물들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코벤트 가든을 방문하신다면 닐스야드도 꼭 빼놓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보다 특별한 런던 여행 추천

히드로공항 런던 스탑오버로 즐길 수

by Kate CC BY 2.0 출처: Flickr

런던여행이 처음이 아니시거나 보다 특별한 런던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셜록 홈즈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Baker Street에 가시면 이정표를 통해 셜록 홈즈 박물관을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셜록홈즈. 셜록홈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런던 현지인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많이 하는 리젠트 운하도 가 보면 좋을 곳입니다. 운하 주변에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참 좋죠. 경치가 참으로 예뻐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인 비틀즈의 앨범 재킷 배경이 되어 유명해진 애비로드&스튜디오도 방문하여 보세요. 애비로드(Abbey Road) 스튜디오 앞에 그 유명한 횡단보도를 건너보고 기념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빈티지의 천국인 런던에서 빈티지 마켓을 빼놓을 수 없겠죠? 옷, 신발 등 수백 개의 노점이 밀집되어 있으 캠든 마켓에도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스톱오버를 통해 짧지만 유익하게 런던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코스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경유지에서의 오랜 체류 시간이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을 전환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