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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일용직 노동자→800억대 자산가’ 하룻밤에 벼락부자가 된 이유

by치어풀24

일반 직장인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드라마 속에서나 존재할 허무맹랑한 소설 같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 사례가 있는데요. 과연 주인공은 어떻게 갑자기 800억 대 부자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Pexel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그는 영국인 출신 ‘조던 애들러드 로저스(Jordan Adlard-Rogers)’입니다. 영국에서 연일 신문 1면을 장식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던 인물인데요. 그는 이런 이슈가 있기 전에는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집이 가난했던 터라 어머니와 함께 둘이 누우면 꽉 차는 작은 집에 살았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어머니는 늘 일을 나가 저녁에 들어오곤 했습니다. 조던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삶이 싫어 삐뚤어지기 일쑤였고,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20세 성년이 되어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아져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삶은 어려워지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만 갔습니다.

그는 살면서 늘 한 가지 비밀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존재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은 늘 아버지가 함께하는데 자신만 없는 것에 대해 궁금했고, 이에 어머니에게 물어보면 상황을 회피하듯 말을 피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출처 : Pexel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시간이 지나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바로 그동안 가슴에 품고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아들 조던에게 이야기합니다. 어머니가 20살 때, 우연히 만남 남자와 하룻밤 짧은 관계를 가지게 됐고, 그와 그렇게 별다른 이야기 없이 헤어지게 됩니다.

출처 : Pexel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어머니는 몇 달 후, 그날 밤으로 인해 임신을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하룻밤을 보냈던 남자를 찾으려 애썼지만 결국 알아낼 방법이 없었고, 낙태는 할 수 없었기에 조던을 낳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찰스 로저스’ 인물화

미혼모의 삶을 살고 있던 중, 우연히 TV에서  자신과 하룻밤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 영국의 7대 부호 중 한 사람 ‘찰스 로저스(Charles Rogers)’였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연락을 해보려고 했지만 매번 그에게 닿기도 전에 차단을 당해 체념한 채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조던은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몇 날 며칠 술만 마시며 지내다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백방으로 말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나 이는 쉽지 않았고, 결국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면 요청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버지인 찰스는 당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했을뿐더러  갑작스럽게 나타나 아들임을 이야기하는 조던이 곱게 보일리 없기 때문에 찰스 가족은 그를 가까이 올 수 없게 하였습니다.

출처 : Pexel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이에 찰스는 변호사를 통해 DNA 테스트를 요청했고, 어쩔 수 없이 찰스 가족들은 테스트를 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결과는 찰스와 조던이 한핏줄인 것으로 판명되었고, 갑작스럽게 아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찰스의 가족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찰스는 형과 동생만 있을 뿐 와이프와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재산의 대부분은 조던에게 상속되게 됩니다. 찰스는 영국의 손꼽히는 부호였던 만큼, 엄청난 크기의 대저택과 현금 자산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부동산 약 780억 + 현금 및 주식 100억 원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조던은 재산을 상속받은 후,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와 함께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전의 자신과 현재 자신은 다른 사람임을 강조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터라 주변의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조던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돈이 없어도 과거로 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조던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벼락부자라고 이야기하지만 자신은 돈보다 아버지의 존재가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돈이 다 없어져도 아버지만 볼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그에게 대부분 ‘자산’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정작 조던은 돈으로 윤택한 삶을 살게 됐지만 그것보다 이렇게 늦게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