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보트입니다.

오늘은 창동역에 대해 조금 알아보려고 합니다.

창동역은 현재 1호선, 4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입니다.

그리고 GTX-C가 예정되어 있어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창동역에는 흉물이 약 11년 간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관련 사업장 시행사가 파산하면서 은행 압류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었죠. 

 

 

｜ 창동민자역사 : 진행상황

관련사업이 재개될 수 있었던 이유를 도봉구청 내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창동민자역사를 (주)창동역사디오트에서 최종인수하여 사업이 재개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발판삼아, 최근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12년만에 공사가 재개된다고 합니다.

작년에 기업회생 후 시공사(롯데건설)를 확정하고 공사재개를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향후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을 목표로 조만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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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래 사진과 같이 공사가 중단된 채로, 11년 간 방치되어 있었음)

 

 

이제는 아레나 X 스퀘어라는 명칭으로 탈바꿈하면서 로드뷰에서도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규모는 지하2층 ~ 지상10층의 건물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판매시설, 역무시설, 복합환승센터로 변하면서 창동역 주변이 천지개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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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드려서, 창동민자역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8만7,293㎡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변신하게 됩니다. 쇼핑 시설 외에도 문화 시설, 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돼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주변 주민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호재네요)

 

 

2022년 6월 29일에는 안전건축기원식도 개최하며, 사업완료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의 무사고! 매우 중요하죠!)

이날 기원식에는 도봉구청장,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 ㈜창동민자역사 대표, 롯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 창동민자역사 주변 개발 정보

창동역 주변으로 현재 2건의 개발 정보가 있습니다.

1) 서울아레나(가칭)

2) 씨드큐브 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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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아레나(가칭)

 

 

서울아레나는 카카오가 운영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시설을 바탕으로 창동역을 음악과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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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는 약 5,200억원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업입니다.

수용인원도 대략 2만명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아레나(가칭) 위치를 조금 더 자세히 표현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아청솔아파트 단지 우측 부지에 지어지게 됩니다. 중랑천과도 거리가 가깝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창동역개발에 대한 관심을 적극 표현하기도 했었는데요.

협약체결 당시에도 참석할 만큼 열정을 보였습니다.

 

 

사업시행자는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서울아레나(가칭)다. 서울시가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 등으로 총 312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설계, 시공 등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카카오는 준공 후 30년 간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아레나 공연장'은 국내 최초로 아레나급의 음악 전문 공연장(1만 8269석)과 중형공연장(2010석), 영화관(7개 관), 대중음악지원시설, 판매·업무시설 등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연 전문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운영단계에서는 AR·VR·홀로그램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공연 연출·콘텐츠에 접목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하여 공연 생중계, 구독·스트리밍 서비스 등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 매일경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K-POP과 K컬처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선호하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지만, 그 위상에 걸맞는 음악전문 공연장이 없어서 체육시설을 빌려 쓰거나 공간 확보가 어려워서 대형콘서트나 해외 팝가수들의 내한공연이 무산되는 일도 발생하곤 했다"며 "2025년 '서울아레나'가 문을 열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만큼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2) 씨드큐브 창동

 

 

그 다음은 씨드큐브 창동입니다.

해당 부지는 현재 공사중에 있고 시공사는 디엘이앤씨(구 대림산업)입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SH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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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요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사업비는 약 6,550억 정도입니다.

규모는 지하 7층 ~ 지상 49층으로 굉장히 높은 건물입니다.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보여집니다.

 

 

창동역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예전에는 환승주차장 부지였다고 합니다.

서울아레나와 함께 문화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죠?

 

 

｜ 창동민자역사 : 주변아파트 시세

 

 

창동역을 중심으로 간단히 지도를 캡쳐하여 표시를 해보았습니다.

창동민자역사, 씨드큐브, 서울아레나는 창동역 주변으로 딱 붙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창동역 주변에도 주거단지가 많아 과거 베드타운의 느낌을 많이 들지만 이제는 탈바꿈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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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좌측으론 쌍문역, 우측으로 노원역(4,7호선 환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부지 위치도 눈에 들어옵니다.

의정부 장암으로 이전하기로 했었느나, 아직까진 협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이라는게 쉽지 않음)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할 곳으로 해당 부지를 손꼽은 적도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바이오의료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렇게 주변을 조금 살펴보았고, 이제 아파트를 살펴볼까요?

창동역을 기준으로 북측에서부터 보겠습니다.

북한산아이파크, 창동쌍용, 동아청솔아파트가 보입니다.

남측으로는 창동주공3단지, 창동삼성래미안, 동아아파트, 창동주공19단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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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한 아파트는 제가 임의로 선정한 단지들이기에 오해없으실 바랍니다.

최고가 거래 기준으로 표시를 평당 단가를 책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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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역 북측 : 북한산아이파크, 창동쌍용, 동아청솔아파트

 

북한산아이파크

33평 12.0억

(평당 3,636만원)

 

 

동아청솔

33평 11.99억

(평당 3,633만원)

 

 

창동쌍용

33평 11.50억

(평당 3,484만원)

 

 

■ 창동역 남측 : 창동주공3단지, 창동삼성래미안, 동아아파트, 창동주공19단지

 

창동주공3단지

32평 10.35억

(평당 3,234만원)

 

 

창동삼성래미안

32평 10.35억

(평당 3,438만원)

 

 

창동동아

32평 10.35억

(평당 3,438만원)

 

 

창동주공19단지

32평 10.35억

(평당 3,757만원)

 

 

최근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지 못하면서 작년 대비 올해는 가격대가 약간 조정을 받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고 뭐 다운될 필요 있을까요? 급한 사람은 급하게 팔면되고, 그걸 사면 되는 것을!

임대차3법으로 인해 전세가격도 편차가 굉장히 큰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동역의 경우엔 GTX-C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가치는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동민자역사 사업, 서울아레나, 씨드큐드 창동 등 창동역 주변 개발사업에 대해 크게 알아보았습니다. 주변 아파트들의 시세가 최근 주춤하여 조정시기인 만큼 좋은 매물들이 급매로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똘똘한 한채가 트랜드인 만큼 상급지로 가려는 수요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상급지로 갈 수 없고 내 집마련을 시작으로 자산을 일궈나가려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청년들에겐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