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_증권맨들도 재건축은 못참지

[재테크]by 한녕

 

|여의도 시범아파트 - 증권맨들의 아파트

 

목차

​| 여의도 시범아파트 기본정보

| 재건축 이야기

| 단지 둘러보기

| 주변 둘러보기

| 입지분석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층아파트 단지이다.

​12층 높이이지만 1971년 준공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단지였다. 

​여의도의 오른쪽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다. 

​​

총 1,584세대 중 주력세대는 24평형으로 시세는 20억 정도로 나와있으나

마지막 실거래가 전고점인 21년도 10월이라는 점은 참고해야할 필요가 있다. 

 

 

​영등포라는 동네도 결국 하락을 피해가지는 못하고 있다만

다른 지역구들에 비해서 하락폭이 낮은 편이다. 

 

 

2021년부터 매물이 급증했으나 22년 7월을 기점으로 매물수가 감소하고 있다. 

세제개편안, 대출규제 완화, 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매물을 거둬들였다. 

 

 

반면에 전국이 마찬가지겠지만 전월세 매물은 지속 증가중이다. 

 

 

| 재건축 이야기

 

 

  • 2008년,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었지만 주민들 반대
  • 2016년, 한국자산신탁에서 입찰 / 주민동의 96% 이상으로 변경
  • 2017년, 안전진단 D등급 통과
  • 201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으로 사업 중단
  • 2021년, 서울시가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연내 완료 발표
  •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 50층 이상의 주상복합건물 계획
  • 2022년, 신속통합기획 초안에 시범아파트 종상향으로 용적률 400% 이하 적용하는 안(대신 한강변 인근 수변공원, 문화시설 부지 공공기여)
  • 2022년 11월 7일,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63빌딩과 가까운 동은 최고 65층 높이로 지을 예정이고 

그레이트 선셋 한강 공원을 조성하는 등 한강변 대표 수변도시로 탈바꿈하기위한 신통기획안이 발표되었다. (관련 링크)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평균 대지지분이 약 18.9평으로 우수한 편이지만

 

 

인근의 서울, 광장, 미성 아파트의 깡패같은 대지지분에는 살짝 밀린다.

하지만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년식이 깡패라 서울시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통기획이 확정되었다. 

 

 

건축 기대감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영등포 국평 대장이었다. 

다만 22년도에 실거래된 이력이 없어 순위에 등장하지 못했다. 

 

 

|단지 둘러보기

준공당시의 느낌은 헬리오시티의 작은 평수 동이 살짝 생각이 난다.

헬리오시티 보러가기

 

 

​지금은 외벽 도색이 빛이 바랬고 군데군데 벗겨져 있어 유령이라도 나올듯한 모습이다.

 

 

문주(?)처럼 보이는 것도 붉은 벽돌로 되어있다. 

 

 

세월을 상징하는 중앙난방 굴뚝이 우람하다. 

 

 

촤르륵 펼쳐보이는 복도식 구축아파트의 향렬이다. 

 

 

 

방문했던 시간이 일요일 점심즈음이었는데

​아이들도 뛰어노는 모습이 정겹고 

​주민들이 여럿이 모여서 수다 떨고 계셨다. 

 

 

뒤를 돌면 보이는 한때 우리나라 서울하면 떠오르던 랜드마크 중의 하나인 금빛의 63빌딩이 가까이서 보인다. 

 

 

구축인지라 주차환경은 어쩔 수 없다. 

 

 

가로수가 만들어주는 친환경 주차장 기둥.

 

 

이중주차는 기본. 

 

 

입구를 막을 수 있는 바리게이트는 따로 없어서 비거주자를 막을 방법은 

순찰밖에 없다. 

 

 

여의도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면서 

1군건설사들이 너도나도 계약체결을 위해 밑작업 중이다. 

 

 

|주변 둘러보기

그렇다. 

63빌딩에서 지인이 결혼을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위에는 

​576세대, 평균대지지분 16.6평의 "대교"

588세대, 평균대지지분 17.9평의 "한양"

160세대, 평군대지지분 17.8평의 "화랑"

196세대, 평군대지지분 20.4평의 "장미"

이렇게 평균대지지분이 사업성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단지들이 많다. 

 

 

한발짝 물러나서 바라보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63빌딩이 

세월도 묻어나오면서 나름 근사해보인다. 

 

 

용산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원효대교남단이 보인다. 

 

 

비록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품고있지는 않지만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여의도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시범아파트 입지는?

  • 역세권 인가? yes (5호선 여의나루역, 9호선, 신림선 샛강역)
  • 도보 약 10분거리의 더블역세권

 

 

  • 자차 교통이 좋은가? yes 
  • 용산 넘어가는 원효대교 코앞
  • 강남가는 올림픽대로 

 

 

  • 학군이 좋은가? yes 
  • 여의도 내 상위학군

 

 

  • 일자리가 풍부한가? yes 
  • 여의도에만 28만여명이 근무중.

 

 

  • 상권이 있는가? soso
  • 여의도 내부에서 이용가는한 상권이 그렇게 크지는 않으나
  • 좀만 넘어가면 영등포와 노량진이있음

 

 

  • 편의시설이 있는가? yes (더현대서울, IFC몰, 63빌딩,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등)

 

  • 자연환경이 있는가? yes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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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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