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에 나오면 뜬다? 조연 배우들의 근황
'응답하라' 시리즈에 이어
신인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작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슬.의.생' !
두 작품의 감독인 신원호는
숨겨진 보석들을 발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시즌2 방영 이후 반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과연 그의 선구안이 옳았을지
조연 배우들의 근황을 알아보도록 하자.
조이현
귀여운 인턴에서 시크한 반장으로 ? '콕' 하고 찌르면 '삐약'하고 소리가 날 것 같았던 의대 본과 실습생 장윤복 역의 조이현. 공격력이라고는 1%도 없는 무해한 캐릭터라, 그녀의 등장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평으로 가득했는데.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반장 남라로 등장. 화려한 액션신부터 흑화된 모습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어느새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으로 발돋움 한 조이현. 그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해 본다.
이세희
윈터가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때 미움을 받기도 했던 그녀. 시즌2에서 응급의학과 펠로우 강소예로 출연한 이세희는 안정원(유인석)에게 반해 러브라인을 삼각관계로 만들 뻔했던 주범이었다. 그녀가 등장할 때면 에디터 역시 가자미 눈을 하고 시청을 하곤 했는데. 실제로는 치위생과를 전공하여 모델에서 배우로 점차 활동 범주를 넓히고 있는 신예. 무려 500:1의 경쟁률을 뚫고 KBS2 <신사와 아가씨>의 박단단 역을 꿰찬 이세희는 당돌하면서도 명랑한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시청자들의 배꼽을 책임지기도 했다가, 눈물 버튼을 누르는 그녀 덕에 최근 약 32%의 최고 시청률을 찍기도.
이주명
신도현
가히 율제 병원의 비주얼 탑이라고 칭할 수 있을 만큼, 의사 가운을 입혀 놔도 빛나는 외모를 감출 길이 없었던 신도현. 시즌1에서 응급의학과 펠로우 배준희 역을 맡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는데. 거기에 또 실력은 얼마나 좋은지, 김준완(정경호)의 왼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런 그녀를 시즌2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유 ! 그건 바로 신도현이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해야 했기 때문. 극 중에서 미모의 웹 소설 작가 나지나로 변신 완료하여 인형 같은 외모와 모델 같은 명품 기럭지로 매 회 화보를 찍기도.
EDITOR KSB
PHOTO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 시즌2,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공식 홈페이지,
조이현, 이세희, 신도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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