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800만원’ 대기업 회장님들이 제주도 머물면 숙박하는 호텔

[여행]by 밀리터리샷

요즘 제주도로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숙소인데요. 어떤 숙소에 묵느냐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곤 하죠. 오늘은 SK의 최태원 회장이 제주 여행 중 꼭 숙박한다고 알려진 호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곳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제주 포도호텔

포도호텔은 서귀포에 위치한 럭셔리 골프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원래 호텔 주변의 골프 부지와 함께 서귀포 일대의 60만 평 부지를 가지고 있던 일본 회사 핀크스의 소유였는데요.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이 포도호텔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었죠. 최재원 부회장의 강력한 주장으로 SK가 핀크스를 인수해 현재는 SK 핀크스 소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 포도호텔

출처 : 포도호텔

포도호텔은 제주도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되었습니다. 제주의 전통적인 미를 잘 살린 건물로 자연친화적 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죠. 이곳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를 맡았습니다. 포도를 연상케하는 유려한 지붕의 곡선과 제주도의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죠. 포도호텔의 가장 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최태원 회장이 머무는 곳으로 약 770만 원 선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엘리시안 제주CC

한라산 중간산 해발 500m 고지에 자리한 ‘엘리시안 제주 CC’는 GS건설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입니다. 이곳은 자연 속 휴식공간 엘스위트 제주와 호텔식 콘도, 세계적인 조경예술가 빌 벤슬리가 설계한 벤슬리 가든 등 체류형 골프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데요. 제주의 원시림과 곶자왈 지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친환경 골프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엘리시안

출처 : 엘리시안

엘리시안 제주의 콘도는 단독주택형 리조트로 이루어졌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콘도까지는 자동차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트로만 이동할 수 있는데요. 4면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디서든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 동부해안에 위치한 ‘해비치호텔&리조트’는 골프장과 호텔, 리조트를 보유한 종합 휴양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36홀의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 건립을 시작으로 표선에 해비치 리조트를 선보였는데요. 2007년 해비치 호텔을 개관하였습니다.

출처 : 해비치호텔&리조트

출처 : 해비치호텔&리조트

해비치호텔&리조트는 훌륭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텔 중 한 곳으로 서귀포의 대표적인 호텔로 손꼽힙니다. 넓은 수영장과 룸 컨디션까지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요. 제주의 푸른 바다와 야자수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죠. 객실은 크게 호텔 타입과 리조트 타입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온수풀 수영장과 스파는 이곳의 자랑이죠.

2021.09.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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