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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수제버거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져보자

마포구 수제버거 끝판왕, 먹어봤어?

by드링킷

전체 차트 음식료품+3.27% CJ제일제당+8.62%

간단한 조리 과정만을 거쳐 제공되는 음식, 패스트푸드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햄버거’. 하지만, 이제 햄버거는 더 이상 그저 그런 정크푸드가 아니다. 고기는 물론이고, 로메인이나 버섯, 아보카도 등 각양각색의 채소를 추가한 햄버거는 이제 하나의 요리로 접근해도 무방하게 수준이 높아졌다. 심지어 각각의 재료를 커스터마이징해 내 입맛에 딱 맞는 버거로 재탄생 시킬 수도 있으니, 수제버거의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윤기가 흐르는 번 아래에 두툼한 패티와 베이컨, 달걀 그리고 각종 신선한 야채들이 서로 자기를 먼저 먹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수제버거. 어디서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 중이라면, 먹짱 에디터를 따라오시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세 곳을 추천한다.

뉴욕 아파트먼트

사진=네이버플레이스 '뉴욕 아파트먼트 홍대점'

블루리본 서베이(레스토랑 가이드북)에 5년 연속 등재된 뉴욕 아파트먼트.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홍대점과 물류창고 비주얼의 독특한 감성을 자랑하는 합정점이 있으니, 두 곳의 지점 중 더 끌리는 곳을 방문하면 되겠다. 버거와 파스타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 뉴욕 아파트먼트에서는 진정한 미국 맛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사진=네이버플레이스 '뉴욕 아파트먼트 홍대점'


수제버거를 제대로 만끽하고자 방문했다면, 다이어트? 버거를 추천하는 바다. 다이어트? 버거는 말 그대로 ‘다이어트?’하고 반문하게 되는 메뉴로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체다치즈가 각각 2장씩 들어가고, 훈제 포크 스테이크, 계란 후라이 등에 바비큐 소스를 듬뿍 뿌린 버거다. 다이어트와 멀어지는 맛 그 자체. 살찔 걱정은 넣어두자.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로는 오레오 후라이즈를 추천. 다이어트? 버거의 가격은 1만 7천5백 원.

풀리너마이트

사진=인스타그램 'fullinamite'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풀리너마이트. 수제버거 가게라는 생각보다는 ‘신상 카페인가?’하는 생각이 드는 분위기를 풍긴다. 블루 앤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단정된 자태를 뽐내는 풀리너마이트는 야외 테라스 석이 준비되어 있어, 따스하게 날씨가 풀리고 난 후에 방문하면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김태인 에디터


총 9가지의 버거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파인애플과 피넛버터, 리코타 치즈 등을 품은 버거부터 케요네즈 소스를 사용해 익숙한 맛을 사로잡은 버거까지 준비되어 있다. 추천 메뉴는 바비큐 포크 버거바질 크림 머쉬룸 버거. 바비큐 포크 버거는 두툼한 목살을 품고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지만, 청양 콘마요 그리고 로메인이 느끼함을 없애준다. 바질 크림 머쉬룸 버거는 바질 크림소스와 갈릭 디핑 소스가 들어가며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 속에서 바질의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가격은 9천5백 원.

아티장 깔조네 버거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아티장 깔조네버거 홍대본점'

SBS ‘생활의 달인’에 ‘프랑스 가정식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송용욱 셰프가 운영 중인 아티장 깔조네 버거. 상수역 근처의 번잡했던 큰 길가에서 아주 조금 들어가면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을 만날 수 있다. 깔조네 버거에 대한 설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하게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샌드위치 같은 버거를 원한다면, 바로 이곳 아티장 깔조네 버거를 방문해 보자.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아티장 깔조네버거 홍대본점'

일반적인 빵 패티 대신, 이탈리아식 피자 만두인 깔조네를 버거의 패티로 사용하는 이곳의 추천하는 메뉴는 스페셜 버거인 아티장 깔조네 버거다. 깔조네에는 직접 재배한 바질과 토마토소스,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다. 소고기 패티와 감자 치아바타, 아보카도, 생모짜렐라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기에 버거와 피자를 오묘하게 섞은 듯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다른 곳의 수제버거와는 큰 차별점을 두고 있는 깔조네 버거, 가격은 1만 3천5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