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장마까지 덮치면

덥고 습하고 눅눅하고 축축하고...

집안에 있어도 끈적임이 장난이 아닌데요. 

장마철 집집마다 반복되는 고민을

이것 하나로 해결해볼게요!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아무리 청소를 해도

방바닥이 끈적거리죠. 

바닥에 깔려있는 먼지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습기와 만났기 때문이에요. 

먼지 상태는 평소와 비슷한데

습도가 워낙 높다보니

방바닥에 쩍쩍 달라붙는 느낌이 드는건데요. 

장마철만 되면 매년 반복되는 이 고민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식초 하나로 말이죠^^

일단 1차로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요. 

그다음 분무기에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바닥을 닦아줄 거예요. 

중간중간 식초물 추가로 뿌리고

구석구석 닦아주기만 하면 돼요. 

별거 없어요 ㅎㅎㅎ

식초물로 닦는게 마무리되면

마른 걸레로 한번 더 닦아서

얼룩이 남지 않게 해주세요. 

식초는 일반 물보다

물기가 더 빨리 마르기 때문에

마무리도 한결 수월하고요. 

식초냄새는 청소 할 때, 

그리고 청소 끝나고 20분 이상 

충분히 환기시키면 금세 빠지더라고요~

양면테이프를 붙여놓은 것처럼

쩍쩍 달라붙던 바닥이

식초 하나로 뽀송뽀송해졌어요.

장마철만 되면 바닥이 끈적거려서

맨발로 다니기만 해도

불쾌지수가 올라갔는데요. 

꿉꿉하고 끈적이는 방바닥에

식초를 뿌리면 결과는 대박!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 고민

식초로 깔끔하게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