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 우버보다 빠르고 편한 공항 픽업 예약 후기

[여행]by KKday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큰 대륙을 이동할 때 주로 비행기를 탄다. 비행기에 내려서 공항에 도착한 후 다음 목적지까지 가는 일은 생각보다 귀찮고 힘든 일이다.

당분간 시리즈물로 계속될 중허씨의 미국 여행기! 그 시작으로, 오늘은 LA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법을 소개하겠다.

1. LA 공항 픽업 예약

중허씨는 LA 공항에서 예약한 호텔까지 가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공항 픽업 서비스를 예약했다.

픽업 서비스 예약은 어렵지 않다. 사용날짜를 선택하고, 다른 상품과 동일하게 결제를 진행하면 메일을 통해 연락이 온다.

예약을 완료하고 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고, 12시간 안에 예약 확정 문자가 도착한다.

중허씨는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3인승 세단을 선택했다. 옵션명은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행이지만, 꼭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가 아니더라도 목적지가 픽업 가능 범위 내에 있다면 픽업이 가능하다.

예약을 완료하면 4일 뒤, 픽업 서비스 업체에서 이메일로 연락이 도착한다. 이때 예약 시, 미리 입력했던 목적지와 이름, 연락처 등을 다시 한번 체크할 수 있다.

또 도착하는 날짜에 몇 시까지 어디로 가겠다고 고지해 주며, 최대 웨이팅 타임(60분)까지 알려준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하루 이틀 전에는 기사님이 직접 왓츠앱이란 메신저 앱으로 먼저 연락을 준다. 픽업 시간과 도착 터미널 정보, 예약번호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KKday에서 예약한 LA 공항 픽업 서비스는 기사님과 직접적으로 빠른 소통을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편리했다.

중허씨가 예약한 픽업 서비스 링크는 글 가장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LA 공항 픽업 이용 방법

중허씨는 멕시코시티에서 엘에이로 넘어오는 비행기를 타고 왔다. 비행기에 내리면 위 사진과 같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며,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이다.

미국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했던 순간이다. LA 공항은 미국의 다른 공항에 비해 비교적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담당 픽업 기사님은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는 시간에 맞춰 또 연락을 주신다. 몇 번 게이트로 나오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나오게 되면 연락을 달라고 메시지를 주신다.

중허씨가 도착한 날에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입국심사를 하는데 1시간 30분이나 소요가 돼서 상당히 시간이 지체되었다.

픽업 기사님이 프리 웨이팅 타임이 끝나서,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순간! 딱 입국심사를 끝내고 짐을 찾은 뒤에 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다행히 기사님이 원래 픽업 장소로 오신다고 해서 발걸음을 더 빨리 움직였다.

입국심사와 수화물을 찾고 나가면 위 사진의 장소로 나오게 된다. 길을 따라서 쭉 나가게 되면 B 게이트가 크게 보일 것이다. 사인이 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사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는 B5. B 사인이 보이는 바로 그 앞쪽 문이 B5로 향하는 길이다. 위에 사진과 같은 문은 비슷한 형태로 많이 되어있어서 주변 사람들이나 직원에게 B5를 물어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B5로 나오는 통로로 나오게 되면 반대편에서 보이는 사진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B5로 나오게 되면 기둥에 큼지막하게 B5라고 쓰여있다. 이곳은 승객들을 픽업하는 전용 구간이라 공항에서 내린 모든 사람들이 여기서 택시나 가족, 친구들을 기다리게 된다.

미국에서는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리프트나 우버 같은 대중교통 택시를 아무 데서나 탈 수 없다는 것! 호텔이나 공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우버를 타고 내리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꼭 승하차 장소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LA의 심한 교통 체증 때문에 입국 심사를 하고 공항을 빠져나오고 나서도 30분 정도를 더 기다렸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이 정도 웨이팅은 기본이라며 웰컴 투 LA라고 해주셨다.

LA 공항은 언제든지 복잡하겠지만, 중허씨의 경험에 따르면 그래도 출퇴근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피하는 게 좋을 듯싶다.

긴 기다림 끝에 픽업 차량이 도착했고, 무사히 다운타운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행기가 연착되고, 입국심사가 오래 걸려서 예약한 차량을 못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친절하신 기사님 덕분에 무사히 LA 시내로 올 수 있었다.

공항에서 복잡한 시간대에는 우버를 잡기 어려우니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 중허씨가 예약한 LA 공항 픽업 서비스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또는 시내에서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 개인 교통편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LA. 미리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놔서 편하게 올 수 있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빠르고 편하게 호텔까지 갈 수 있기에 중허씨는 자신 있게 추천한다.

아직 한참 남은 LA 여행기, 다음 편에도 미국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담아오겠다.

# 중허씨의 미국 여행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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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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