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부터 하이브리드 탑재한 카니발까지... 하반기 기아가 선보일 막강 신차 라인업은?

[자동차]by M투데이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2023년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아의 신차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의 하반기 신차 릴레이의 첫 주자는 국내 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닝이었다.

사진 : 기아 모닝

사진 : 기아 모닝

신형 모닝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파격적인 외관 변경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약 100만 원 오른 1,315~1,655만 원의 가격은 논란에 싸여 있다. 모닝을 이어갈 후발주자로는 기아를 넘어 국내 SUV 시장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꼽히는 쏘렌토가 있다.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처 : Kindelauto)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처 : Kindelauto)

각종 테스트 차량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어넣었던 쏘렌토는 이달 중 디자인 공개에 이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쏘렌토는 기아 패밀리룩의 일환으로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디자인을 입힌다. 후미등은 형태를 바꾸지 않고, 내부 패턴을 소형 SUV 셀토스와 비슷하게 변경한다. 기존과 인상을 확 바꿔 완전변경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 효과를 노린다. 특히, 쏘렌토의 최대 경쟁 모델인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한 달 간격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2011년 출시된 1세대 레이 전기차.

2011년 출시된 1세대 레이 전기차.

쏘렌토에 이어 9월에는 레이 전기차가 5년 만에 재 출시될 예정이다. 레이 EV는 이달 초 국내 판매 인증을 일찌감치 마쳤고, 용량 35kWh 수준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200km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1인승 밴 모델로도 출시되는 2세대 레이 EV는 지자체에 따라 실구매가 2천만 원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5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K5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10월엔 신형 쏘나타와 더불어 국민 세단으로 불리는 K5의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디자인 부분에서 혹평을 받으며 풀체인지급 변화를 주었던 쏘나타와 달리,  K5는 기존 모델이 워낙 디자인면에서 찬사를 받아 신형 모델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주간주행등(DRL)이 헤드램프 상단을 관통하고 리어 램프 끝이 트렁크 리드 말단까지 내려오는 등 일부 램프 디테일을 수정하는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마지막으로 11월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패밀리카인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가 등장한다. 신형 카니발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와 더 뉴 셀토스의 후면부를 동시에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니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2.2리터 디젤과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쏟아지고 있다.


이세민 기자 semin970828@naver.com​

2023.07.3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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