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산차 판매량 1위, 기아 '쏘렌토'로 굳혀지나... 4월 국산차 TOP10은?

[자동차]by M투데이
사진 : 기아 쏘렌토

사진 : 기아 쏘렌토

기아 쏘렌토가 올해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국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왕좌를 지켜냈다. 


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4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전월 대비 12.5%(1,164대) 감소한 8,131대가 판매됐지만, 여전히 국산차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기는 호불호 적은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 패밀리카 또는 레저 활동에 적합한 넓은 실내공간과 편의사양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스포티지

사진 : 기아 스포티지

다음으로는 기아 스포티지가 7,376대 판매되며 싼타페, 카니발 등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4위에 그쳤던 전월 대비 14.5%(933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3.2%(1,388대)의 성장세를 이뤘다.


3위는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간판 세단 그랜저가 등극했다. 4월 한 달간 7,137대가 판매돼 올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4위는 6,343대가 판매된 기아 카니발이다. 전월보다 판매량이 15.2% 줄어들면서 감소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사진 : 현대차 싼타페

5위는 현대차의 싼타페로, 6,271대가 판매됐다. 7,723대를 판매했던 3월과 달리 18.8%의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2위에서 5위로 순위가 밀려났지만, 누적 판매량은 3만1,645대에 달해 여전히 전체 판매량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 아반떼(5,667대), 제네시스 G80(5,614대), 기아 셀토스(4,902대)와 레이(4,799대), 현대차 쏘나타(4,515대)가 뒤를 이었다.


임헌섭 기자

2024.05.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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