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스포츠카의 감성을 담은 전기자전거!

[자동차]by M투데이

독일 스포츠카 업체 포르쉐가 ‘타이칸’의 디자인을 담은 전기자전거를 공개했다. 전기자전거는 적은 유지비와 최소한의 힘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포르쉐는 전기자전거 제조업체 로트와일드(Rotwild)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작한 전기자전거 ‘e바이크 스포츠’와 ‘e바이크 크로스’ 두 모델을 선보였다.


‘e바이크 스포츠’는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 만능으로 이용가능한 반면, ‘e바이크 크로스’는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폭스(Fox)의 서스펜션을 적용해 오프로드에 더 적합하다. 타이어는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콘티넨탈 타이어를 탑재했다.

유기적으로 짜인 카본 프레임을 적용한 두 모델은 630Wh 배터리와 함께 ‘시마노 EP-8’ 전기모터와 ‘XT12단 변속기’로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하며, 뒷바퀴에 4-피스톤 캘리퍼로 뛰어난 제동력도 확보했다.


올가을 출시되는 ‘e바이크 스포츠’와 ‘크로스’는 각각 11,750달러(약 1,680만 원)와 9,500달러(약 1,360만 원)에 판매되며,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현재 국내 도입 계획은 미정이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2022.11.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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