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만 1년에 1억" 가수 송창식 깜짝 수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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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만 1년에 1억" 가수 송창식 깜짝 수입 공개

가수 송창식

가수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 '고래사냥', '사랑이야' 등 무수히 많은 명곡을 만든 국민가수 송창식(76)이 저작권료만 1년에 1억 원을 받는다며 깜짝 수입을 공개했다.


가수 송창식은 지난 8월 14일 방영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저작권료에 관한 수입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하는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은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배우들이 나와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회장님네 사람들'은 전설의 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역이었던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을 필두로 회마다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쎄시봉 멤버(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들이 전격 출연했다.


쎄시봉은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그룹으로, 이날 멤버들은 아름다운 노래와 더불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송창식은 “요즘 노래하고 기타 치고 운동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하루 일과를 전했다.


특히 송창식은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1년에 1억 정도 저작권료가 나온다”고 밝히는 등 깜짝 수입을 공개했다.


이어 “저작권료는 언제까지 받느냐”는 질문에 송창식은 “저작권료는 매달 받고 있으며, 특히 사후 50년까지 저적권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창식은 “(저작권료 때문에) 먹고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하면서 웃음과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곡을 쓸 줄 알아"

사진 출처: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 출처: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1947년 2월 2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송창식은 인천신흥국민학교, 인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성악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송창식은 서울예고에 들어가기 전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는데 그는 이미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시절부터 곡을 쓸 줄 알게 되면서 신동이라 불리웠다. 이때부터 예술적인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이었다고 한다.


그는 서울예고를 졸업한 이후 윤형주와 그룹(트윈폴리오)을 만들어 가수로 데뷔한 이후 쎄시봉 멤버(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송창식은 쎄시봉 멤버 중에서도 독보적인 음악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 다른 멤버들은 그를 두고 노래 실력과 작곡 실력은 혀를 내두룰 정도라며 매번 감탄한다고 한다.


송창식의 대표곡은 '담배가게 아가씨', '고래사냥', '왜불러', '사랑이야', '나의 기타 이야기’, '상아의 노래', '딩동댕 지난 여름', '맨 처음 고백' 등 나열하기에도 버거울만큼 무수히 많은 명곡들을 만들었다. 


한편 송창식은 서울예고 동기생인 한성숙씨를 배우자로 맞은 이후 이들 사이에는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길홍 기자 benlies@naver.com
2023.09.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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