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최양락·김학래가 달라졌어요…아내들 눈물나게 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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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뉴스1

최양락과 김학래가 각각 아내 팽현숙, 임미숙에게 진심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결혼 32주년 기념 여행을 떠났다. 바닷가로 가족 캠핑을 나선 것. 최양락은 지난 캠핑 경험을 떠올리며 가족들에게 한껏 잔소리를 했지만 실제로는 아들과 딸이 모든 걸 다했다. 최양락은 자녀들이 해주는 저녁 식사를 기다리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고, 저녁이 시작되기도 전해 취했다. 의자에서 넘어지기까지 한 최양락의 모습에 팽현숙은 버럭 화를 냈다.


식사 후 가족들끼리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녀로서의 부담감을 드러낸 딸의 말에 팽현숙은 눈시울을 붉혔다.


늘 장난을 치던 최양락도 자녀들 앞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스무살에 (개그를) 시작해서 데뷔 후 6~7년까지, 겉으로 보기에 개그맨 순위 1위라고 하지만 내게는 아무 것도 없었다."며 "그래도 엄마를 만났을 때는 안정됐을 때여서 전셋집 하나 마련하고 열심히 일해서 집도 샀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아빠 멋대로 살았던 것 같다. 그렇게 32년의 결혼생활을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최양락은 "최근에 김학래 아저씨가 우리 가게에 와서 나를 공격했는데, 내가 계속 지다가 반격을 하니 그걸 보던 아내가 일어나서 춤을 추는 거다"라고 최근의 일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왜 저러지? 왜 나보다 더 좋아하지?' 싶었다"며 "네가 교수되고 아들 상받을 때보다 더 기뻐하더라. 그 이유가 남편이니까, 한몸이니까 그런 것 아닌가. 가장 최근에 고맙고 미안함을 느꼈다"라고 했다.


팽현숙도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누가 내 남편 흉을 보면 내 남편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지킬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양락에게 "같이 살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자"라고 했고, 최양락도 "우리 32년동안 살았으니 앞으로도 딱 32년만 더 알콩달콩 살아보자고 현숙아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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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학래는 임미숙의 생일을 맞아 아들 동영씨와 함께 직접 생일상을 차렸다. 두 사람 모두 요리를 할 줄 모르는 터라 재료를 준비하는 것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이때 임미숙이 일찍 퇴근해 집에 돌아왔다. 두 남자는 깜짝 놀라 당황했지만, 임미숙은 무척 기뻐했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가 완성됐다.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김학래는 인간 화환으로 변신하고 해바라기 꽃다발을 선물했다. 또 직접 쓴 편지에는 '남은 생은 당신을 위해 살아야지. 사랑을 넘치게 줘야지'라는 내용이 담겼다.


임미숙은 "결혼 31년동안 이런 게 처음이다. 당신이 끓여준 눈물의 미역국 감동이다"라며 "내가 매일 소리 지르고 그러지만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내 옆에 오래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다. 임미숙도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산부인과에 함께 갔다. 김지혜가 앞서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서 였다. 의사는 "난소 낭종이 있다. 생리적인 낭종이어서 여성 호르몬 주기에 따라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낭종일 수 있다. 3개월 후에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건강을 자신하던 김지혜와 박준형은 놀랐다. 의사는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서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상세포가 나왔다"라고 했다. 이 이상세포가 자궁경부암이 되는 과정 1단계, 3단계는 암으로 진단된다. 김지혜는 "덜컥했다. 나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했다. 박준형도 "운동도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어서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당황한 모습이었다.


의사는 이 세포가 다시 정상이 될 확률이 80%라면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김지혜는 과거 이 의사와 상담을 하면서 '1호'를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남편 박준형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컸을 때 실제로 이혼까지 생각했던 것. 김지혜 박준형은 "이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이미 1호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ichi@news1.kr

2020.11.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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