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몸에 멍 자국..더는 용서않을 것"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전 남편 아동학대 충격 폭로

[핫이슈]by 뉴스클립

티아라 출신 아름, 전 남편의 아동학대 폭로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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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아시다시피 소송 중에 있습니다.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습니다"라며 "지금부터 조금 어려운 말을 꺼내려 합니다. 저는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결혼생활 내내 소송 중인 김 모 씨는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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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를 면접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며 "1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 모 씨와 김 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합니다"라고 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아름 "전 남편, 아이들에 침뱉고 때려..나중에 더 폭로할 것"

아름은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합니다"라며 "결혼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름 인스타그램

이어 "모든 녹음 증거 다 모아놓은 상태고 반드시 싸워서 이기겠습니다"라며 "결혼생활 내내 저에게 저지른 추악한 행동들은 나중에 알리려 합니다. 저에게 한 행동을 제가 욕을 먹어가면서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자비도 용서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른 이혼을 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보냈었지만 데려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마침내 데려와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어 대중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추악한 행동들은 나중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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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아라 출신 아름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었지만 지난해 이혼 소송 소식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재혼 상대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다정 기자
2024.03.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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