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무슨 죄..‘음주운전’ 김새론, 또 사고치고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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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023.04.05 /rumi@osen.co.kr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자숙 중인 가운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깜짝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로인해 가만히 있던 김수현 측이 입장을 올린 가운데, 김새론은 여전히 침묵 중이다.


지난 24일 오전 김새론은 별다른 설명없이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새론은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이 공개된지 얼마되지않아 김새론은 급하게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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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사진이 퍼졌다. 다정한 모습의 두 사람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당 사진을 올린 김새론에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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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이 올린 사진으로 인해 김수현에 대한 악플도 수두룩하게 올라왔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2살이 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하며 김수현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린 것. 다만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는 사실 무근이었고, 김새론이 밤중에 올린 사진으로 김수현이 욕을 먹을 이유는 없었다.


더불어 현재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새론과 불거진 스캔들로 드라마에 몰입이 깨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당일, ‘눈물의 여왕’ 속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의 키스신이 공개됐고 두 사람의 절절한 로맨스가 예고된 상황이기도 했다.


다만 김수현 측이 입장을 내면서 급한 해명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김새론은 침묵을 유지 중이다. 김새론의 SNS에는 여전히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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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이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으나, 대중의 반응이 좋지 않은 점 중 하나는 김새론이 현재 음주운전으로 인해 자숙 중이라는 것이다. 김새론은 지난 20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김새론은 재판을 진행하며 생활고를 호소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생활고에 대해 질문하는 취재진에 이를 직접 번복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나, 이 마저도 친구가 일하는 매장에서 사진만 찍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지인들과 홀덤펍에서 홀덤을 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여론의 눈초리는 더욱 싸늘해지기도 했다. 심지어 본인이 일으킨 의혹이 커지는 와중에도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은 모습에 대중의 실망감은 더 커지고 있다.


김채연 기자  cykim@osen.co.kr


[사진] 김새론 SNS, OSEN DB

2024.03.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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