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능숙한 시공자→소고기+맥주 힐링 즐길 줄 아는 찐혼삶

[핫이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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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배우 경수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수진은 친구의 스튜디오를 찾아가 커텐 시공에 나섰다. 경수진은 전동 드릴을 이용해 능숙하게 커텐을 설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경수진은 퇴근 시간에 걸려 막힌 길을 달렸고 화장실까지 급한 상황에서 곤란해 했다. 급기야 경수진은 차를 세운 후 화장실을 찾아 달려 웃음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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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여기서 방송을 접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경수진은 한 카페의 화장실을 빌려 해결했다. 경수진은 "화장실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사람이 참 다르다. 세상이 밝아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경수진은 두꺼비 집을 내린 후 전등 교체에 도전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근데 지금 사과 반쪽 먹고 저렇게 하루를 보낸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연은 "역시 마른 연들은" 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경수진은 라탄 소재의 전등으로 교체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고 생각한다. 백열등보다 약간 노란빛이 돌아야 훨씬 분위기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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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친 경수진은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요리를 준비했다. 경수진은 고기를 꺼내 먹기 좋게 자른 후 대파김치를 만들었다. 이어서 바로 자신이 직접 키운 테라스 텃밭에서 깻잎을 따서 먹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혼자서 먹으면 쓸쓸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너 때문에 이제 안 나오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재료를 들고 테라스로 나가 작은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경수진은 "한 번 먹어도 예쁘게 먹으려고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수진은 냉동실에 얼려둔 얼음잔을 꺼내 맥주를 마셨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저게 바로 찐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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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경수진은 "나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 드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왠지 오래 사실 것 같다. 저렇게 사는 분들이 오래 사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연말에 우리 무대 하나 제작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러면 우리가 전동 톱을 사드리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OSEN=김예솔 기자] ​hoisoly@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2019.11.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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