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세단 라인업

오늘은 렉서스 차량 라인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이 브랜드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만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꼭 그렇지만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모델도 많은데요. 렉서스 GS450h 모델과 LS 500h 그리고 LC 500 처럼 뭔가 이렇게 보면 헷갈리는 차량들을 정리를 해보려고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렉서스 CT200h

렉서스 준중형 해치백 모델로 막내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사고 싶었던 모델이기도 했는데요. 컴팩트한 크기에 해치백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은 정말 2011년 당시 꽤 핫했던 모델입니다. 하지만 렉서스 CT200h 모델 가격이 비쌌다는게 문제였습니다.

렉서스 CT200h 모델은 1.8리터 4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14.5kg.m에 도요타 무단 변속기 기술력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당시 프리우스와 동일한 1.8 하이브리드 엔진인데 가격적으로 본다면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살짝 아쉬운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하지만 동급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렉서스 CT200h 모델은 최고의 연비를 보여줬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렉서스 CT200h는 스타일리쉬한 외모 여기에 프리우스보다 좋은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실제 오너들은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는데요.

특히나 프리우스는 토션빔 서스펜션이지만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는 렉서스 CT200h 모델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승차감도 좋고 운동 성능까지 좋았다고 합니다. 2018년 2차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어 상당히 날렵한 모습으로 인기가 있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좋지 않아서 단종된 아쉬운 모델이였습니다.

​렉서스 IS / 렉서스 IS250

개인적으로 일본차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역사적인 부분도 있지만 저랑 잘 안 맞는 느낌? 하지만 이 녀석, 렉서스 IS 모델은 정말 사고 싶었습니다. 1세대 렉서스 IS200 모델은 2.0 가솔린 엔진으로 155마력의 출력을 보여줬으며 3,000cc 엔진까지 적용된 직수입 모델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차량이 얼마나 좋았는지 일반 세단 모델이지만 레이스카로 사용될 정도로 럭셔리 + 성능 + 레이스까지 모두 가능한 차량이 1세대 렉서스 IS200 이였습니다.​

정말 제 눈에 예뻤던 모델은 바로 렉서스 IS 2세대 모델인 렉서스 IS250 모델입니다.

당시 BMW 3시리즈보다 이 차량이 더 예뻤는데요. 2.5리터 가솔린 6기통 엔진은 200마력을 보여줬으며 여기에 IS 300은 3,000cc / IS 350은 3,500cc 배기량으로 출력도 엄청나면서 주행성도 좋고 특히나 내구성이 엄청 뛰어난 모델로 정말 인기가 좋았던 모델이 바로 렉서스 IS250 이였습니다.

​스포티한 외모는 2013년 3세대 모델에 정점을 찍었고 현재 판매 모델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2.5리터 엔진과 3.5리터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외모는 2세대 렉서스 IS250 모델이 연상되는 디장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많은 판매가 되지 않아서 아쉬었던 모델인데요. 아직 차세대 모델 계획은 없지만 렉서스 IS250 2세대 모델처럼 다시 한번 인기있는 모델로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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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대표적인 차량은 렉서스 ES300h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인데요. 1989년부터 지금까지 7세대 모델로 꾸준한 판매를 보여주는 준대형 세단으로 BMW 5시리즈/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차량 중 한 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일본 차량 중 가장 잘팔리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입니다. 1세대 모델부터 고급스러움을 자랑했던 렉서스 ES300h 모델은 2세대와 3세대를 거치고 4세대 모델부터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2001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해서 도요타&렉서스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델입니다. 5세대 모델부터 배기량이 커지면서 다소 아쉬운 판매량을 보여줬지만 6세대 모델부터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렉서스 ES300h 모델을 제대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렉서스 ES300h 모델은 2018년에 판매되는 7세대 모델인데요. 일본차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타보고 놀랬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차량인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시승기를 마나보실 수 있는데요. 특히나 이번 7세대 렉서스 ES300h F스포츠 모델은 젊은 감각으로 젊은층 고객을 공략하기도 했습니다.

렉서스 GS/렉서스 GS350/450h

렉서스 GS 모델은 렉서스 ES300h와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두 차량 모두 준대형 세단이라는 점이 같은데요. 렉서스 GS 모델은 후륜구동 모델로 스포츠 세단에 가깝고 ES 모델은 전륜구동 모델로 판매를 했지만 사실상 판매량에서 아쉬움을 남긴 모델이기도 합니다. 물론 GS 모델 매니아 층도 많았는데요. 1세대 모델과 2세대 모델에서는 북미 수출형 모델로 GS300 모델이 판매되었고 이탈리아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2세대 모델은 한국에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렉서스 GS 모델이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렉서스 GS350 모델부터 입니다. 렉서스 GS350 모델은 최고출력 307마력의 출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3세대 모델의 렉서스 GS350을 베이스로 최초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GS450h 모델까지 판매가 되었습니다. 당시 준대형 세단에 렉서스 GS450h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은 충격적인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판매된 차량이죠.

2012년에는 4세대 렉서스 GS350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후륜구동 플랫폼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렉서스 GS450h 하이브리드 모델도 판매를 했지만 생각 외로 많은 판매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렉서스 GS450h 같은 모델이 안 팔린 이유는 바로 브랜드 자체가 럭셔리함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지만 후륜구동 기반의 스포티함을 보여주려고 한 덩치가 큰 녀석이라는 점인데요. 경쟁 모델인 벤츠 E클래스 차량이나 BMW 5시리즈 차량으로 인해서 많은 판매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운 모델로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렉서스 GS350 모델을 시승해보고 싶네요.

렉서스 LS500

렉서스 플래그쉽 세단 모델은 바로 렉서스 LS500 차량입니다. 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으로 동작되는 차량인데요.

최고 럭셔리 모델인 만큼 도로에서 흔히 보이는 모델은 사실 아닙니다. 1세대 모델은 1989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북미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차량인 LS400 모델이였습니다. 1세대 모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2세대 모델부터 많은 판매를 보여줬는데요. 2000년에 출시된 3세대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렉서스 LS 모델이였습니다.

2017년에 최초로 공개된 5세대 모델은 정말 파격적인데요. 언듯보면 렉서스 ES300h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웅장한 모델입니다. 2017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LS500h 모델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하이브리드는 연비만 좋다? 아닙니다. 렉서스 LS500h 모델은 3.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최고출력 359마력을 보여주고 있는 꽤 좋은 출력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렉서스 LS500h 모델이 기본 1억 2~4천만원 수준으로 높은 가격으로 실제 많은 판매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게 사실 아쉽습니다.

렉서스 스포츠카 라인업 렉서스 RC

렉서스 스포츠카 라인업인 렉서스 RC 모델은 2014년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럭셔리함과 조용함 그리고 렉서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이미지가 강하지만 스포츠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렉서스 RC 라인업도 절대 무시 못할 차량입니다. 2015년 한국 시장에 런칭한 렉서스 RC 350 스포츠 그리고 렉서스 RCF 고성능 모델까지 출시가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서 렉서스 LS500h와 마찬가지로 판매량이 많이 저조한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렉서스 RCF를 너무 타보고 싶은데... 렉서스 코리아는 홍보도 안하는지 어떻게 시승할 방법도 없는 렉서스 스포츠카... 안 팔리는 홍보를 안하는건지 몰라도 어쨌거나 렉서스 RCF는 국내 단종이 되었는데요. 렉서스 RC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모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디자인이나 성능 무엇하나 아쉬운 렉서스 스포츠카 라인업입니다.

렉서스 스포츠는 또 있다?? 렉서스 LC500 렉서스 RCF 모델이 단종 되었지만 그래도 판매를 하고 있는 모델이 바로 렉서스 LS 라인업입니다. 렉서스 LS500 모델은 후륜구동 모델로 2도어 모델이지만 시트가 4개가 적용된 차량입니다. 특히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렉서스 LC500은 정말 충격적이였는데요. 특히나 렉서스 최초의 컨버터블 모델까지 선보인 차량이기에 정말 훌륭한 모델입니다. 렉서스 LS500h 모델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렉서스 스포츠카 모델이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LC500h도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가격이 1억 8천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량은 거의 없지만 2017년에 출시된 차량으로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로 359마력의 출력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차량이라는 점에서 렉서스 LC500h 스포츠카는 정말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렉서스 슈퍼카 LFA

렉서스 LFA 모델은 렉서스 스포츠카를 뛰어넘는 슈퍼카라고 불릴 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긴 것부터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데요. LFA 뜻은 렉서스 퓨처 어드벤스 (Lexus Future Advance)라는 모델로 '도요타에서 슈퍼카를 만들 수 없다'라는 말에 만든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모델이고 한정판 수제 자동차 모델이라고 합니다.

2000년부터 개발한 렉서스 LFA는 2010년에 출시한 10년이나 걸린 걸작입니다. 우선 렉서스 LFA는 출시 가격만 4억원이 넘었던 엄청난 가격에 4.8리터 자연흡기에 560마력을 보여주는 슈퍼카 모델인데 배기 소리로 유리잔을 깨버린 광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슈퍼카를 안 만드는 이유가 바로 렉서스 LFA 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렉서스에서 만든 이 슈퍼카는 도요타 포뮬러1 엔진을 제작하던 야마하 모터의 V10 4.8리터 엔진에 탄소섬유 차체로 변경되어 제조 원가도 높아졌고 여기에 가변형 스포일러까지 적용해서.... 2년 동안 500대 한정으로 판매했는데 당시 4~5억쯤 팔았지만... 1대 당 1억 4천만원씩 손해를 봤다고 할 정도로... 렉서스 LFA는 후회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렉서스 ES300h F 스포츠 계기판에 영향을 줄 정도로 렉서스 LFA 모델은 브랜드에서 아직까지도 자랑거리가 되는 차량인데요. 정말 꼭 타보고 싶은 슈퍼카 모델이기도 합니다. ​ 다음에는 렉서스 SUV에 라인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