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과연 어떤 차량일까? 역사와 소개 (GT 쿠페, 2.3 컨버터블)

[자동차]by 라스카도르

포드 머스탱 (Ford Mustang)

포드 머스탱은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카 모델로 1964년에 최초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강렬한 외관 디자인고 다양한 엔진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머슬카라는 장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포드 머스탱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세대 Ford Mustang 1964 ~ 1973

포드 머스탱은 1세대 모델부터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차량입니다. 여러 경쟁자들 및 파생 모델들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머슬카라는 문화는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고성능 2도어 차량입니다. 단순 빠른 차가 아니라 대 배기량을 적용하겨 우렁찬 배기음인데 이 1세대 포드 머스탱 쿠페 모델은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당시에 생각했었습니다.

머스탱 1세대 모델은 처음에 단순 2인승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머스탱쿠페 모델을 4인승으로 제작한 이후 범용성이 높아져서 꽤 많은 판매를 했으며 머스탱 컨버터블 모델까지 함께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1세대 모델은 정말 다양한 형식의 차체 그리고 엔진이 적용되어 정말 다양한 차량들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2인승 모델은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 어려운 차량으로 수집가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2세대 Ford Mustang 1974 ~ 1978

2세대 모델은 생각보다 짧게 판매가 된 모델입니다. 1세대 모델로 머슬카 인기가 정말 높았지만 아쉽게도 1970년대 석유파동으로 인해서 대배기량 그리고 머슬카에 인기가 급속하게 식어버렸습니다. 석유파동이 아니더라도 2세대 모델부터 변경된 디자인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아쉽다는 평가와 경쟁 모델인 카마로가 잘 나온 바람에 살짝 아쉬운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2세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은 그나마 인기가 괜찮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경쟁 모델들에 비해서 컨버터블 모델이 잘 나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3세대 Ford Mustang 1979 ~ 1993

꽤 오랜기간 판매된 모델인데요. 포드는 마쯔다와 함께 이 차량을 만들었습니다.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디자인을 했는데요. 1세대에 아이덴티티는 어디갔는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굉장히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모델을 보여줬습니다. 특히나 포드 머스탱 GT 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인 SVO 모델도 출시를 했습니다. 당시 포드는 이 차량을 단종 시키려고 했는데요. 오일 쇼크 규제가 풀린 이후 다시 대 배기량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판매되어 지금도 중고차 시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4세대 Ford Mustang 1994 ~ 2004

아마도 한국 시장에서 제대로 소개된 차량은 이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 차량도 그렇게 인기가 있는 모델은 아니였는데요. #머스탱GT 모델의 전신인 고성능 모델을 3~4세대에서는 코브라라는 명칭으로 차량을 판매했는데요. 5세대 모델부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쉘비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했었습니다. 당시 경쟁 모델에 비해서 디자인이 강렬하지 못한게 함정이였습니다.

5세대 Ford Mustang 2005 ~ 2014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포드 머스탱 차량은 바로 5세대 모델입니다. 1세대 모델의 레트로한 디자인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잘 표현을 했는데요. 이 차량부터 포드 머스탱 GT 모델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V8 엔진은 4.6리터로 당시 400마력의 출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차후에는 5.4리터 슈퍼차져 엔진은 500마력까지 보여주는 엄청난 괴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2010년에 출시된 후기형 모델은 기본 모델이 4.0 엔진에서 3.7 엔진으로 다운 사이징되지만 최고출력 305마력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포드 머스탱 GT 모델은 5.0 V8 엔진으로 412마력을 최고 사양인 GT500 모델은 5.8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662마력에 6단 수동 변속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고출력에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은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요. 저도 지금 한 대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6세대 Ford Mustang 2014 ~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포드 머스탱 쿠페 모델은 바로 6세대 모델입니다. 2014년 처음 공개되었을때 5세대 디자인에서 계승한 디자인은 너무나 멋있었는데요. 미국에서는 5세대 모델 인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6세대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포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너무 많이 따라간다였는데요. 미국에서는 머스탱을 하나에 별도의 브랜드처럼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최신 디자인은 성공적이였습니다.

차량 실내 디자인도 국내에서는 인기가 꽤 좋았지만 미국에서는 아이덴티티가 사라지고 있는거 같다고해서 상당히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한층 젊어진 느낌은 구매 고객층에 연령대를 낮추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리어 디자인은 누구나 봐도 정말 멋진데요. 턴 시그널 형식의 방향 지시등 하나로 차량을 구매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너무나 멋졌습니다.

처음 출시 되었을 때 기본 엔진은 3.7리터 6기통 엔진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7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 되었을 때 지금의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엔진과 5.0 V8 엔진만 남겨두고 3.7리터 엔진은 삭제 되었습니다. 극과 극의 출력을 가진 엔진으로 6단 자동 변속기는 10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되어 효율성을 높혔습니다.

포드 머스탱 GT500 모델은 쉘비 GT500 모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6세대 포드 머스탱 GT500 차량은 캐롤 쉘비가 개조한 1967년 GT500 모델을 기념하기 위한 차량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까지 출시된 GT500 라인업은들 머스탱 컨버터블로 출시가 되었지만 6세대를 기반으로한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GT500 모델은 출시가 안되었습니다. 아마도 전 세계 컨버터블 시장이 작아짐에 따라서 결정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2,261cc의 비교적 낮은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312마력이라는 출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연비 또한 도심 연비 8km/L이지만 고속도로 연비는 12km/L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는 차량 가격 4,860만원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2.3 에코부스트 모델 5,450만원이라는 괜찮은 가격대에 판매가 되있습니다.

반면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 모델은 8기통 엔진으로 4,951cc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435마력으로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에 비하여 121마력 더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 연비 6.2km/L, 고속도로 연비 10.1km/L를 가지고 있으며 포드 머스탱 쿠페 모델은 6,510만원 /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은 7,010만원으로 고출력 수입차 치고는 가격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세대 Ford Mustang 2024

올해 하반기에는 2024년식 7세대 신형 포드 머스팽 쿠페 모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은 없지만 에코부스트 모델인 포드 머스탱 2.3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고 포드 머스탱 GT 모델은 5.0리터 8기통 엔진이 적용되어 질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포드 머스탱 쿠페 모델도 기대되지만 컨버터블 모델도 굉장히 기대되고 있기도 합니다.

2023.07.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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