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용준의 아내이자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화제다.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랜만에 근황 아닌 근황을 알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며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현재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남편인 한류스타 배용준 역시 활동 재개와 관련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의 SNS 할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17년 이후로 3년 만. 박수진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지만 오랫 만의 SNS 업데이트 만으로도 팬들은 댓글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수진은 아직까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구체화 하지 않은 채 열린 상태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은 2016년 첫아들 출산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과 관련 연예인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박수진은 이에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인큐베이터 새치기와 관련된 루머 등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후 박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했다.

박수진은 배용준과 2015년 7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iki2022@mk.co.kr

사진|박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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