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연습실 들어가면 불러도 안 나와, 구멍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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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 20회에서는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20대 건축학도 딸의 실험적 설계가 돋보이는 집으로 홈 투어를 했다.


JR과 백지영은 2층의 서재 벽에 뚫려 있는 구멍에 대해 질문했다. 딸은 “구멍을 뚫은 의도가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밥 먹으라고 할 때 소리 안 질러도 다 들리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우리 집에도 막힌 공간이 하나 있다. 연습실 겸 쓰고 있는 공간이 있는데, 내가 밥을 차리고 있는데 남편이 거기 들어가 있으면 아무리 불러도 안 나온다. 거기에 구멍 하나를 뚫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skyb1842@mk.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2021.03.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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