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에 찍힌 유성 "실제로 보니..."

[트렌드]by YTN

지난 6월 30일 저녁 8시 즈음,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을 봤다며 제보자 두 명이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을 보내왔다.


제보자 변홍석 씨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근처에서 유성을 목격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푸른빛을 내면서 떨어지는데, 뒤에 타오르는 연기도 보였다"라며 "지구에 충돌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성의 크기가 매우 컸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성은 같은 날 비슷한 시각에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도 목격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제보자 김태훈 씨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퇴근길에 하늘에서 커다란 물체가 떨어져 너무 놀랐다."라며 "처음에는 미사일이 폭발한 줄 알았다.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하고 떨렸다."라고 말했다.


[영상=시민제보]

제작: 강재연(jaeyeon91@ytnplus.co.kr)

2020.07.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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