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은 역시 불멍 벽난로 숙소
비올때 타닥타닥 모닥불 타오르는 소리에 설렌다면? 이제 겨울이 왔다는 이야기다. 벽난로가 준비된 숙소에서 불멍 타임으로 겨울의 낭만을 누려보자. 전국 곳곳에 위치한 벽난로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찬바람은 어느새 잊히고 온기만이 가득할 테다.
글 아띠
포근한 벽난로 집, 책속에 풍덩
책속에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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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형/ 테라스형/ 롯지형으로 객실이 나뉘며 사진 속 세모난 통창과 벽난로 풍경은 롯지(A, B, C) 객실에서 볼 수 있는 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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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h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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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마다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좋은 가든도 마련됐다. 독채 바베큐 공간이 함께 마련되었으며 그 옆에는 화로가 구비되어 늦은 밤 불멍 타임도 딱이다. 마시멜로와 군고구마를 챙겨 가면 겨울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으니 간식 준비는 필수!
@vvinly._ |
야외 바비큐를 신청하면 마시멜로와 핫초코를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담요 하나 두르고 핫초코를 홀짝이며 불멍 타임! 생각만해도 설렌다.
💸 롯지: 49만원~ 59만원/ 테라스 59만원~69만원
✔️ 전체 객실 기준 2인/ 최대 4인 (인원 추가 1인 4만 원)
✔️ 바베큐 이용 요금 3만 원
✔️ 반려견 동반 금지
숲속 우리만의 아지트, 양평 사계절
양평 사계절
Gangha-myeon, Yangpyeong-gun,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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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luvyyy |
@yoohoo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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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석쇠를 포함한 야외 바베큐 사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게스트는 숯만 준비하면 되며, 10,000원 추가 시 2인 기준 숯과 그릴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소금, 설탕, 후추, 간장, 식용유 등 기본 양념도 함께 제공한다.
✔️ 최대 인원 8인까지
✔️ 3개월 단위로 예약 시스템이 오픈한다.
시골집 감성, 시골램핑
시골램핑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양곡1길 225
@_ryeong_ryeong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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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라는 야외 주방으로 꾸며져 조리 도구와 식기 등이 넉넉하게 구비됐으며, 식사 공간도 마련되어 간단한 티타임이나 조식을 즐기기 좋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주방에 준비된 난로! 직접 팬 장작을 넣어 불을 붙이면, 타닥타닥 타오르는 소리에 겨울 감성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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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isuri_84 |
@yeom.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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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에 앉아 남기는 시골 감성 인생샷도 필수다. 객실마다 삼각대도 준비되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인생 사진을 찰칵 남겨 보자.
@juuuuuuuuuum2 |
@yu_dungdung |
✔️ 바베큐 용품 11,000원/ 장작 11,000원
✔️ 3개월 단위로 예약 시스템이 오픈한다.
✔️ 22년 1월 예약부터 보증금 제도를 실시, 예약 시 10만원 보증금을 예치해야 한다. 안내 수칙을 준수할 경우 보증금은 100% 반환된다.
에디터의 로망 빨간 벽돌집, 모악산의 아침
모악산의 아침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2길 25-48
@peter_scene |
멋진 빨간 벽돌집에서 보내는 겨울여행! 지속가능한 공간과 푸른 정원을 꿈꾸는 숙소 '모악산의 아침'은 2003년에 지어져 호스트가 어릴 적 자랐던 공간이기도 하다.
모악산의 아침은 3층 구조의 빨간 벽돌집으로 게스트는 1, 2층을 단독으로 이용하게 된다.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한 커다란 규모로 방 4개, 화장실 4개 이외 거실, 부엌, 2층 테라스 등 공간도 다양하다.
@peter_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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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awha_sw |
공간마다 모악산 방, 서재 방, 대나무 방, 시인의 방 이름도 매력적이다. 방마다 개성 넘치게 구성되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워낙 넓은 공간이라 2인만 이용하기보다는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여럿이 방문하길 추천한다.
누군가 실제로 살았던 공간임을 보여주듯 2층에는 이 집에 살았던 삼 남매의 어릴 적 사진도 걸려있다. 그래서인지 딱딱하지 않고 더욱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공간. 거실에 위치한 벽난로의 낭만도 놓치지 말자! 12월-2월에 한해 장작을 제공해주며 직접 불을 때 이용하면 된다.
@sandawha_sw |
1층만 따로 예약도 가능하다. 1-2인 기준이며 독채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 중이다. 단, 비수기에 해당하는 3월, 4월, 5월, 9월, 10월, 11월만 한시적으로 예약을 오픈한다.
💸 *9-2월 기준
평일 기준 독채 29만원(4인 기준), 금 토 공휴일 39만원(4인 기준)
평일 기준 1층만 24만원(2인 기준/ 9, 10, 11월만 가능)
인원 추가 1인당 2만 원
✔️ 매달 1일에 3개월 후 연박/ 2개월 후 1박 예약/ 2주 후 1층 예약을 오픈한다.
✔️ 연박 문의를 우선으로 예약을 받으며, 입금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 바베큐 X
✔️ 주차는 아래 위치한 마당에 가능하다. 10대-15대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여행자들의 집, 시류객잔
시류객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11-11
@betweenuss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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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주다! 마치 산장같은 분위기로 겨울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제주 숙소, 시류객잔. 오랜 여행자들이 만든 숙소답게 여행의 낭만이 가득 담긴 숙소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 길게 늘어선 야자수와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는 제주의 감성을 더해준다.
@betweenuss__ |
객실 타입은 도미토리/ 커플룸 복층독채/ 가족룸 독채로 준비됐다. 가성비 좋은 객실 요금도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통일된 숙소 요금이 메리트다.
모든 객실은 통나무집으로 실내도 목재로 꾸며져 더욱 숲 속 산장같은 느낌이다.
@betweenuss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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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빙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13
@lilylily_cafe |
숙소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는 로빙화라는 카페를 함께 운영 중이다. 로빙화 역시 통나무집으로 별장에 온 듯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 해먹, 여행자들의 그림을 모아 놓은 드로잉 존 등 구역마다 알차게 꾸며 놨으니 구석구석을 누벼 보자.
커피 메뉴 외 수제버거 등 식사메뉴도 판매한다.
@lilylily_cafe |
@betweenuss__ |
✔️ 체크인을 할 때, 사장님이 직접 찍으셨다는 여행 엽서도 선물로 주신다.